- 다회용기 인프라 구축, 폐기물 업사이클링, 지역사회 연계 등 다양한 기획

서울 소재 대학 내 활동 가능한 대학생 또는 지역(마을)기반 청년들이 각자 생활권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인 ‘청년이 탄탄한 서울’에 총 17개 팀이 선정되어 활동을 시작한다. 참여팀 중 7개 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원·선정되어 실천을 이어가게 됐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월 29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각 팀 실행계획 공유와 전문가 집중 컨설팅을 진행했다.
참가팀은 축제 다회용기 도입, 기숙사 리필스테이션 등 재사용 인프라 구축,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 종이·병뚜껑 등 폐기물 업사이클링, 교내 음식물 쓰레기 문제 해결, 플로깅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다양한 계획을 발표했다.
전문가 집중 컨설팅을 진행한 허승은 지속가능발전연구소 연구위원은 “폐기물 감량을 위한 청년들의 여러 시도와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이후에도 활동이 지속적으로 잘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정된 팀은 앞으로 6개월간 팀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9월 성과발표회를 열어 활동 내용을 공유한다. 또한 심사를 통해 3개 우수 팀을 선정해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연고전 폐기물 문제를 제기한 연그린(연세대학교) 팀, 교내 카페 우유팩 수거, 식권 번호표 모바일 전환 등을 추진한 CES(건국대) 팀, 환경 강의 필수 교양 과목 지정을 추진한 SEM(숙명여대) 팀 등이 수상한 바 있다.
노수임 서울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청년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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