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의 개항장, 음악과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시민 축제로 자리매김

이번 행사는 ‘음악이 흐르는 개항장’을 콘셉트로, 1883년 개항 이후 인천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문화축제로 추진됐다.
이번 페스타에는 총 43,020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전년도 대비 약 13,000명 증가한 수치로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 지역 대학생과 유학생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도 다수 참여해 글로벌 문화축제로서의 가능성도 확인됐다.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운영된 ‘제물포웨이브마켓’에는 총 42개의 로컬 브랜드 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수공예품과 먹거리, 생활용품 등을 선보였으며, 이틀간 약 3만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방문하여 인천 지역 로컬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인천 누들 전시존’에서는 인천의 대표 음식 문화인 면 요리의 역사와 스토리를 소개하고,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판매존을 함께 운영하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음악 프로그램인 ‘1901 라이브로드’는 개항장 거리 전체를 무대로 확장한 것이 특징으로, 인천 신진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공연과 함께 다양한 밴드와 뮤지션들이 참여한 공연이 자유공원,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집, 상상플랫폼 라이브홀 등에서 진행됐다.
인천시장 오프닝 토크를 시작으로 이어진 메인 공연은 시민들의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내며 개항장이 살아 숨 쉬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서도밴드, 크라잉넛, 국카스텐, QWER 등 국내를 대표하는 밴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개항장의 밤을 뜨겁게 달궜으며, 공연장은 시민들의 환호와 열기로 가득 차 말 그대로 열광의 도가니를 이뤘다.
이와 함께 제물포구락부에서 진행된 개항기 커피 드립 체험,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 투어, 이음1977에서 운영된 개항살롱과 건축유산 키링 및 스탬프 만들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운영되어 시민들이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유정복 시장은 “개항장이 역사책 속 공간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인천의 중심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낮에는 근대 역사를 체험하고 밤에는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인천만의 매력을 살린 대표 문화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대한뉴스(KOREANEWS) & korea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가평군‧광복회, '가평의병 3·15 항일운동' 기려
가평에서 107년 전 ‘가평의병 3·15 항일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다. 가평군과 광복회는 12일 북면 3·15독립운동 발상지 공원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 ‘제39회 가평의병 3·15 항일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마을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해 ... -
논산문화원, 취약계층 문화예술 교육 강좌 공모
논산문화원은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취약계층 문화예술 교육 및 창작활동 지원사업’강좌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취약계층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관련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
예천문화관광재단, 송소희×두번째달×김준수 '모던민요' 공연 개최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4일 오후 4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국악과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공연 ‘모던민요’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확보한 총 1억 4천만 원 규모의 공연 사업비로 추진되는 첫 번째 공연으로, 지역 주민... -
정남진 장흥 물축제, 문체부 ‘예비 글로벌 축제’ 선정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2028 글로벌 축제 육성 공모사업에서 ‘예비 글로벌 축제’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해 문화관광축제 및 명예 문화관광축제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축제를 발굴하고, 세계적인 관광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가는 글로벌·인바운드 ... -
대구치맥페스티벌, ‘2026 예비 글로벌축제’ 선정 쾌거
대구광역시 대표 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2027 문화관광축제’와 ‘2026-2027 로컬 100’에 이어 ‘2026 예비 글로벌축제’에 선정됐다. 글로벌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26년 문화관광축제와 명예문화관광축제 45개를 대상으로 전문가 서면평가, 해외인지도 조사, 발표 평가를 거쳐 글로벌축... -
동해시, ‘여행가는 달’ 맞아 SNS 이벤트·시티투어 50% 할인 운영
동해시가 ‘여행가는 달’을 맞아 SNS 인증 이벤트와 시티투어버스 할인 운영 등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동해 모먼트, 순간을 담다’ SNS 인증 이벤트를 운영한다. 관광객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동해관광 공식 계정을 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