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 충무동 해안~송도해수욕장 노선 터미널 입지 여건 뛰어나

이날 현장조사에서는 남항의 해상택시ㆍ버스 도입을 위해 최도석 대표의원을 비롯해 부산시 관광정책과 공무원, 대학교수, 전문가 등이 함께 서구 충무동 해안에서 송도 암남동 해안까지 구석 구석을 누비며 종합적인 분석이 이루어졌다
특히 남항 서구 해안의 해상택시·버스 최종 후보지는 해상 연계성과 내륙 대중교통 접근성이 모두 우수하고, 지하철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해안시장 물양장으로 송도해수욕장까지 연결되는 노선의 터미널이며,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만장일치로 의견이 모아졌다.
현장에서는 ▲물양장 확대 및 선착장 설치 ▲안정성 확보와 편의시설 확대 ▲노점상 정비 등 관광객 보행환경 개선 ▲터미널 접근성 확보 등 해상대중교통 실현을 위한 인프라 및 환경 요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고갔다.
이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넘어, 원도심 경제 회복과 관광객의 유입을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도석 대표의원은 “부산의 바다를 일상 속 교통망이자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물양장 확대와 시설 정비를 통해 해상대중교통을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시의회가 앞장서 부산시와 긴밀히 협의해 연구결과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하고, 부산이 세계를 대표하는 국제관광도시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대한뉴스(KOREANEWS) & korea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기장군의회, 제290회 임시회 개회
기장군의회는 8월 28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8월 28일부터 9월 9일까지 13일간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832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의원발의 20건) 등, 상정된 43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제1회 추경예산) 8411억 원보다 약 8... -
충청북도의회‘장애인활동지원인력 처우개선 조례안’예고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28일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식 의원(청주9)이 대표 발의한 ‘장애인활동지원인력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장애인활동지원인력이 낮은 처우와 불안정한 고용 환경으로 인해 지속적인 인력 확보와 전문성 유지에 어려움을 ... -
충북도의회 인사청문제도 개선한다
충북도의회는 28일 ‘충청북도의회 인사청문 자문위원회’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도의원을 포함해 학계와 현장에서 전문성을 갖춘 8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11월 28일까지 3개월간 활동한다. 위원장에는 이종갑 의원(산업경제위원회)이 선출됐다. 인사청문 자문위원회는 지... -
이재명 대통령, K-제조업 기업 현장 간담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새솔다이아몬드공업'을 방문해 K-제조업 기업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의 주제는 '기술 속의 기술'로 첨단 제조업 혁신을 뒷받침하고,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강소기업들의 혁신과 성장 비전을 제시하며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 -
충남도의회, 입법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연찬회 개최
충남도의회는 28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충남도의회 및 15개 시·군의회 입법담당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2025년 입법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도내 입법담당공무원에게 입법 활동 지원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 및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의회 및 시군의회 총 ... -
이재명 대통령, 청년농업인 간담회 개최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세종시 소재의 한 농원에서 ‘청년들의 기회와 희망, K-농업에서 펼치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농원 대표의 안내를 받으며 복숭아 농장을 둘러봤고, 복숭아 수확 후 진행되고 있는 가지치기 작업을 함께했다. 농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