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체력장·스트레칭존 등 프로그램 운영…개인 물병 지참을 통한 제로웨이스트 실천

다만,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제동장치가 없는 픽시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에 따른 안전 기준을 고려하여 참여 대상에서 제외했다. 자전거는 진행요원의 안내에 따라 별도 구획에서 주행하면 된다.
행사 당일 출발·도착지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는 시민들이 자신의 체력 수준을 직접 측정할 수 있는 ‘찾아가는 서울체력장’을 운영한다. 체력 측정은 성인과 유아·어르신으로 나눠 진행하며, 대기시간을 줄이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시간당 성인 100명, 유아·어르신 각 30명을 현장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 밖에도 간단한 경정비가 가능한 자전거 수리존, 준비운동을 위한 스트레칭존을 운영하고,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유아 케어존 및 행사 참여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쉬엄쉬엄 모닝샷 포토존도 마련한다. 또한 유아차와 개인 물병에 부착할 수 있는 해치·쉬엄쉬엄 모닝 스티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콘셉트로 운영되며,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한다. 참가자는 개인 물병을 지참하도록 하고, 출발지와 코스 내 반환점에는 급수대를 설치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마포대교~여의대로 방면 하행 차로는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통제된다. 다만 도로를 전면 통제하는 방식이 아니라 일부 차로만 활용하는 ‘부분 통제 방식’을 적용해 행사 중에도 반대편 차로를 통한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행사 참여 시민들은 여의도공원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점을 감안해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행사가 종료되는 오전 9시부터 시설물 철거와 교통 통제 해제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교통을 신속히 정상화할 계획이다.
‘쉬엄쉬엄 모닝’은 3월 14일 첫 행사에 한해 서울시체육회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를 받고 있으며,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도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 참가자는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내 운영부스에서 본인 확인 후 참가 팔찌를 수령하면 된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현수막 및 배너 QR코드를 통해 현장 등록하면 보다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쉬엄쉬엄 모닝은 도심 도로를 시민 운동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행사 당일 일부 구간에서 교통 서행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서울시는 참가자 안전 확보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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