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산의 교통난 해소·지역균형발전의 전환점

대저대교는 2006년, 엄궁대교는 2016년에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으로 지정됐으나,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와 국가유산청의 국가지정유산 현상변경허가 문제로 수년간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다가 김도읍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강서구)이 환경부와 국가유산청을 수차례 설득하고 협의한 끝에, 대저대교는 24년 1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하고, 24년 7월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지정유산 현상변경 허가 완료하여 25년 4월 착공했다.
엄궁대교는 24년 9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협의완료하고, 같은 달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지정유산 현상변경 허가 완료하여 25년 4월에 착공한 상황이다.
장낙대교는 23년 9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완료하고, 24년 7월에 국가지정유산 현상변경 허가 완료하여 착공을 앞두고 있다.
대저대교는 총 길이 8.24km, 왕복 4차로 규모로 강서구 식만동 식만분기점(JCT)에서 사상구 삼락동까지 연결되고, 엄궁대교는 강서구 대저동 에코델타시티에서 사상구 엄궁동 승학터널까지 약 3km 구간을 잇는 왕복 6차로 교량이다.
장낙대교는 강서구 생곡동과 명지동 에코델타시티를 연결하는 총연장 1.53km, 왕복 6차로 규모의 교량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의 진입도로 역할을 맡는다.
대저·엄궁·장낙대교는 서부산의 동서 축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인 것이다.
환경단체는 지난 2월 대저대교 건설 관련, 도로구역 결정 등 고시처분 취소소송과 함께 집행정지신청을 했으나, 집행정지신청에 대해서는 지난 4월 각하 결정을 받았고, 취소소송은 진행 중이다.
이 단체는 지난 8월 엄궁대교, 장낙대교 건설에 대해서도 환경영향평가 하자를 주장하며 집행정지를 신청하여 오늘 첫 심문기일이 열린다.
강서구 시·구의원은, “환경단체는 무리한 공사중지를 요구하고 있다.
대저·엄궁·장낙대교 건설 사업은 오랜 기간 환경부와 국가유산청과 협의를 해오면서 보완해 온 결과물”이라며, “생태적 유산을 지키면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으니 속도감 있게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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