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부터 선제 도입, 24시간 촘촘한 안전망 구축

스마트 돌봄플러그 사업은 1인 가구의 생활 패턴 속 위기 징후를 기술적으로 감지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선제적 복지 정책이다.
군은 이를 통해 ‘스마트 복지’ 기반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주력해 왔다.
돌봄플러그는 가정 내 자주 사용하는 가전제품에 부착해 전력 사용량과 조도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일정 시간(관심군 50시간, 위험군 36~50시간) 동안 변화가 없을 경우, 현장 실행인력에게 즉시 알림 문자가 발송된다.
알림을 받은 인력은 곧바로 대상자에게 연락을 취하거나 현장 확인에 나서며, 군민활력과의 고독사예방통합관제센터에서는 이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설치 대상은 주민등록상 1인 가구뿐 아니라 실제 곡성군에 거주하는 만 40세~64세 고립 위험 가구까지 포함된다.
현재 2025년 기준 총 88가구가 플러그를 설치·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심각단계 모니터링 누적 건수는 363건에 달한다.
군은 읍·면 마을이장, 부녀회장 등 60명의 지역 인적 안전망과 함께 현장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돌봄플러그는 단순한 기계 장치가 아니라 지역의 빈틈없는 안심복지를 구현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복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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