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업, 관광, 미래형 자동차 산업 육성 등 호남권 균형발전과 교통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초석

이번 건의안은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진도~영암 고속도로, 영암~광주 초고속도로, 고흥~광주 우주고속도로, 광주 3순환 고속도로, 여수~순천 고속도로 5개 노선을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전남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산업 육성과 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진도~영암 고속도로와 영암~광주 초고속도로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진도항에서 시작해 해남, 영암, 광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가 건설된다면, 진도군은 농수산물 유통경로 확보와 관광 활성화, 해남군은 RE100 산단 입주기업 유치, 영암군과 광주시는 AI자율주행과 튜닝·부품 등 미래형 자동차 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된다는 지적이다.
또한 2019년 기준 전남은 30분 내 고속도로 접근 가능 면적은 전국에서 3번째로 좁고, 30분 내 접근이 어려운 지역은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을 뿐아니라, 진도군은 전지역이 30분 내 접근이 어려운 교통 소외지역으로 고속도로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김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정부의 5극3특 전략에 맞춰 전남도와 광주시는 ‘특별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장기적으로 행정통합까지 바라보는 호남권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두 지자체의 초광역 협력은 서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고속도로망 구축을 통해 광역 생활권 및 경제권 실현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진정한 국가 균형발전과 교통복지를 위해 내년부터 시행되는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전남도가 추진하는 5개 노선을 반드시 반영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임위 심사를 거친 건의안은 오는 9월 19일 본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대통령실과 국회,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 대한뉴스(KOREANEWS) & korea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 -
이재명 대통령, 청년농업인 간담회 개최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세종시 소재의 한 농원에서 ‘청년들의 기회와 희망, K-농업에서 펼치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농원 대표의 안내를 받으며 복숭아 농장을 둘러봤고, 복숭아 수확 후 진행되고 있는 가지치기 작업을 함께했다. 농원... -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도시 숲 제설제 피해 실태 및 예방을 위한 간담회 개최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9일 도시 숲 제설제 피해 실태 및 예방을 위한 맑은하늘 푸른제천 시민모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제천시 대표 비영리 환경단체 맑은하늘 푸른제천 시민모임(이하 “맑푸시”) 이상학 대표 등 회원 9명을 비롯하여 시 관계 공무원과 산업건설위원들이 참석하여 제천시의 도...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청소년의회 모의의회 의정체험 실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19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제주북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2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실시했다. 이 날 의정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회의 운영 방식에 따라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조례안 찬반토론, 전자 표결 시스템을 활용한 투표, 3분 자유발언 등 다양한... -
김민석 국무총리, 대림동 반중(反中) 집회 관련 지시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19일 최근 서울 명동에서 대림동으로 이동하여 개최 중인 일부 반중(反中) 집회와 관련하여, 경찰청장 직무대행에게 아래와 같이 지시했다. ▶▴집회시위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 하고 ▴필요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경찰관직무집행법’ 등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것 ▶ ▴특히, 해당 ... -
쿵쿵쿵 층간소음 … 복기왕 , 주택법 개정으로 해결나선다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와 지자체의 역할을 강화하는 취지의 입법이 추진된다. 19일,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은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와 지자체가 바닥충격음 차단시설 설치와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소음방지 협의체를 운영해 민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