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돌봄 시행 준비 완료·현장 중심 돌봄 본격화 방문진료·맞춤운동·안심이동..필요한 돌봄을 집으로

서대문구가 2026년 3월 27일 통합돌봄 본사업 시행과 함께 자체 종합계획 수립, 전달체계 구축, 기관 간 협력 강화, 서대문형 맞춤 특화사업 마련 등 전반적인 준비를 마치고 ‘서대문형 통합돌봄’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구는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지역 기반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 자체 종합계획 수립으로 추진 기반 구체화
구는 ‘2026년 통합돌봄 종합계획’을 수립해 정책 방향과 실행 체계를 구체화했다.
이 계획은 ▲대상자 중심 서비스 제공 ▲민관 협력 기반 강화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을 핵심으로 돌봄·의료·요양·주거·건강 서비스가 연계된 ‘원스톱 통합돌봄’ 실현을 목표로 한다.
통합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서대문구는 5개 영역(보건·의료, 건강, 요양, 돌봄, 주거) 9개 분야(방문진료, 퇴원환자, 신체돌봄, 마음돌봄, 장기요양, 긴급돌봄, 일상돌봄, 환경개선, 주택지원) 총 86개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대상자의 복합적인 돌봄 욕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 슬로건 공모 통해 통합돌봄 가치 공유
구가 통합돌봄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근 실시한 슬로건 공모에는 구민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최우수작으로 ‘돌봄이 이어지고, 삶이 머무는 서대문’이 선정됐다.
이 슬로건은 돌봄이 단절되지 않고 지속해서 이어지는 지역사회, 그리고 주민이 익숙한 삶의 장소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돌봄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구는 이를 정책 홍보와 사업 전반에 활용해 통합돌봄에 대한 인지도와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 방문형 중심 특화사업으로 현장 밀착형 돌봄 강화
서대문구는 대상자의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서대문형 통합돌봄 특화사업’을 마련해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주요 내용은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위한 방문진료와 방문맞춤운동 ▲퇴원 후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및 안심이동 ▲안전한 환경제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등이다.
병원에서 가정으로의 안전한 복귀를 지원하는 퇴원환자 안심이동 서비스와 재입원 예방 및 건강 회복을 돕는 방문맞춤운동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105명이 이용했으며 높은 호응을 나타냈다.
◆ 14개 동 통합돌봄 상담창구 운영으로 접근성 강화
구는 통합돌봄의 접근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관내 14개 모든 동주민센터에 ‘통합돌봄 상담창구’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한 달간은 집중 운영 기간으로 신청 안내, 상담 및 조사 등을 중점 추진한다.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부터 욕구 파악, 서비스 연계와 후속 관리까지 상담창구에서 통합 지원한다.
◆ 민관 협력 기반 강화로 지속가능성 확보
구는 연세대 세브란스 등 병원 18곳, 서비스 제공기관 36곳, 의사회, 한의사회 등 보건·의료단체 7곳, 서울여자간호대, 명지대 등 60곳이 넘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 협약을 맺고 통합돌봄 추진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업무협약과 민관 합동교육을 통해 기관 간 역할을 정립하고 통합지원회의를 중심으로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는 등 단단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안정적 사업 운영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통합돌봄은 주민 삶을 지키는 지역사회 돌봄의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분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대문구는 ‘돌봄이 이어지고, 삶이 머무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통합돌봄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앞으로 대상자 발굴 확대와 지역 자원과의 연계 강화로 지속가능한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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