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구조된 유기견은 모산마을 주민이 보호 중인 성견 9마리, 자견 9마리 등 총 18마리로 농로 주변을 점유해 유기견을 임시로 보호하고 있었으며, 자견은 목줄이 없는 상태로 구조되지 못하면 들개화 등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마을 주민의 안전과 유기견 사고 예방을 위해 김제시 유기동물보호센터는 주민 동의를 얻어 마을 주민이 임시 보호 중인 유기견 18마리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유기견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등록 후 입양 때까지 보호 관리된다.
아울러, 9월~10월은 반려동물 자진신고 기간이며, 이 기간에 신규 등록이나 변경 신고 시 미신고에 대한 과태료가 면제된다.
시 관계자는“최근 유기견의 개체수가 늘어나고 사람을 경계하는 성향이 커 구조가 힘든 상황이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유기견 구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뉴스(KOREANEWS) & korea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농식품부, 저탄소 가축분뇨처리, 현장에서 답을 찾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오는 8월 13일, 경상북도 성주에 위치한 용신영농조합법인과 성주축협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축산분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농가 단위의 가축분뇨 정화처리, 강제 송풍 방식의 퇴비화, 에너지화 등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 -
고양시, 탄소중립 시민참여단 발대식 개최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 오후 2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탄소중립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시민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정과 시민을 잇는 탄소중립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 -
과기정통부, 2025년도 인공지능(AI) 챔피언을 가릴 무대 혁신을 향한 100가지 도전의 막이 오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인공지능 챔피언 대회’의 사전심사를 진행한 결과, 쟁쟁한 630개 연구팀의 제안 중 혁신·도전성이 돋보인 100개 연구팀의 제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전심사는 혁신성, 실용성, 수월성을 고려하여 연구팀이 제안한 기술을 인공 지능 분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 -
철원군, 2025년 8월 11일 한탄강 일원에 6만 마리 방류
철원군은 8월 11일 오후 1시 군탄교 일원(동온동 2길)에서 지역 생태계 복원과 내수면 어업자원 회복을 위해 토종 어종인 대농갱이 종자 6만 마리를 무상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우량종자를 활용하며, 방류되는 종자는 자연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성장시켜 ... -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의 혁신성·전략성 강화를 위한 첫발을 내딛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제2차 신규과제 공고·평가를 거쳐 중견연구(창의연구형), 우수신진연구(씨앗연구), 개척연구, 국가적 의제(국가아젠다) 기초연구 등 2,176개 과제(1,755억 원)를 선정하여 9월 1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초연구사업 2차 선정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소규모 연구를... -
산림청, 광복 80주년 나라꽃 무궁화를 지키는 친환경 기술을 확산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1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무궁화 해충의 친환경 방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무궁화의 주요 해충 중 나방 해충의 페로몬을 이용한 예찰 기술과 큰붉은잎밤나방의 친환경 방제기술을 공유하고, 무궁화가 잘 자라고, 경관 가치를 높이기 위한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