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문화‧체험을 한 번에!

올해 독서의 달 표어는 ‘읽기예보 : 오늘 읽음, 내일 맑음’으로, 오래된 책을 다시 펼쳐 읽으며 독서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먼저,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해 군민들이 보다 폭넓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는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다국어 도서 80권과 ‘세계 속 음식’을 주제로 한 도서 20권 등 총 100권을 전시해 다문화 감수성과 독서 흥미를 함께 높일 예정이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세계 요리여행’에서는 6일과 13일에 유아(4~7세)와 가족을 대상으로 이탈리아 떠먹는 피자와 멕시코 퀘사디아 만들기를 체험한다.
20일과 27일에는 초등학생(1~6학년)을 대상으로 일본 하이라이스와 베트남 반미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유아(5~7세)와 초등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열려라! 도서관 문화상자!’ 프로그램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의 ‘다문화 꾸러미’를 활용해 인도와 태국의 전통 문화를 배우고 실물 자료를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글로벌 문화 감수성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가족이 함께 독서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정산도서관이 독서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정산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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