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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성인 발달장애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주간 돌봄 공백 해소

  • 김광열 기자
  • 입력 2025.09.01 15:48
  • 조회수 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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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활동서비스 운영 확대로 자립생활과 가족 돌봄 지원
포항시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주간활동서비스는 지적·자폐성 장애를 가진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이 낮 동안 1~3인 그룹으로 참여해 생활 적응 훈련, 여가 및 창의활동 등 제공기관과 지역사회 협력기관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은 사회성과 자립 능력을 기르고, 보호자는 돌봄 부담을 덜 수 있다.

서비스는 기본형 월 132시간, 확장형 월 176시간이며, 서비스는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2025년부터는 지원 연령 기준이 만 65세 이상까지 확대돼 고령의 발달장애인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포항시에는 5개 제공기관이 운영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신청가능하다. 이후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방문 조사를 거쳐 대상 여부가 결정된다.

또한 자해·타해 등 도전행동이 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경우에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주간 개별 1대1 ▲주간 그룹 1대1 ▲24시간 긴급돌봄 등을 포함한 맞춤형 형태로 운영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포항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맞춤형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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