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8일(목),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간담회 개최

현재 미국은 지역의 제2위 수출국이며, 자동차 부품은 대미 수출 1위 품목으로, 한미 관세협상에 따른 미국의 자동차 및 부품 15% 관세 부과는 지역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구시는 올해 초부터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살피기 위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기업 실무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구본부세관이 대미 관세 변화와 주의점을 설명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이차보전 금융지원 등 수출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관세 부과 등에 따른 기업의 애로사항과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 기업들은 현재 미국 관세 부과로 어려움이 커 현지 사업화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완성차의 대미 수출 물량 감소 등에 따라 지역 업계의 매출 하락이 우려된다면서, 통상 전문 컨설팅 등 수출 지원, 세제 지원 등의 실질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윤정 대구광역시 미래모빌리티과장은 “자동차 부품 업계는 지역 산업의 근간을 형성하고 있다”며, “대미 관세 등 대내외 환경 변화로 인한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신기술 연구개발 등 유관기관과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함께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위한 기업 역량강화, 애로 해결 등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대구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등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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