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축재해보험 가입으로 풍수해·폭염·화재·질병 대응 강화

올해는 예년보다 잦은 호우주의보와 폭염 특보 발령으로 축산농가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자연재해는 가축의 생산성 저하, 폐사율 증가, 사료비 상승 등 직접적인 경영 손실로 이어지는 만큼,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풍수해 및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설 개선과 환기·급수 관리 강화 등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각종 단체회의 및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2025년 가축재해보험료 지원사업’가입 홍보를 통해 축산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가축재해보험은 소, 돼지, 닭 등 가축 16종의 축산농가가 자연재해(풍수해, 폭염, 설해), 화재, 각종 사고 및 질병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로, 정부와 경상북도, 김천시가 보험료의 85%를 지원한다.
농가는 자부담 최소화로 안정적인 경영을 도모할 수 있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매년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농가 스스로 철저한 사전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가축재해보험 가입은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많은 농가에서 적극적으로 가입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가까운 지역 농·축협이나 지역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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