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장 첫날부터 시민 발길 이어지며 뜨거운 호응

이날 개막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이인형 국민대 산학협력단장 등 시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육동한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곳에서 시작되는 청년들의 도전이 춘천을 막국수·닭갈비와 함께 미식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게 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막식은 국민대 음악학부 학생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입주 청년 창업가 6명의 브랜드와 대표메뉴를 소개하면서 시민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현장에서는 “젊은 감각이 담긴 메뉴가 신선하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반갑다”는 시민 반응이 잇따랐다.
개막식 이후 화동2571 일대에서는 버스킹팀 공연과 공간 투어가 열려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잔디광장에서는 물총놀이와 비눗방울 체험이, 토피아가든에서는 AI 사진 공모전과 풍선교실이 진행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젊은 층을 겨냥한 오프닝 파티도 눈길을 끌었다. DJ MUSHXXX를 비롯한 신진 아티스트들이 스페셜 디제이 세트를 선보이며 오후 내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화동 2571은 먹거리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식품산업 육성과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청년 창업 실습과 교육, 크리에이터 발굴, 브랜드 성장 지원을 함께 추진한다. △청년 창업 실습매장 ‘키친 2571’ △전통주·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라토피아’ △곧 문을 열 예정인 베이커리 카페 ‘토피아가든’ 등으로 구성됐다. 청년 창업자들에게는 무상 창업 기회와 실전 교육을,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미식과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 플랫폼이다.
오상일 푸드테크산업과장은 “개장식에 보여주신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동 2571을 청년이 도전하고 시민이 함께 즐기는 도심형 먹거리 문화공간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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