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구안, 상권 재도약을 향한 첫걸음!

강구안 상권활성화사업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한다. 침체된 상권의 공실문제 해결을 중점에 두고 빈 점포를 활용한 복합상점과 스테이 조성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 거점공간을 구축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주요 골목(항남1번가, 도깨비, 충무김밥골목) 리브랜딩과 상가입면 개선을 통한 강구안골목 개선사업 ▲관광객 및 상인들의 교류와 소통을 위한 ‘통영 웰컴센터’조성 ▲로컬아카이빙(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상품콘텐츠 홍보 지원 ▲‘스몰브랜드위크행사’개최와 1:1 브랜드 컨설팅을 통한 비즈니스 역량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강구안 상권활성화사업은 단순히 공간을 정비하는 사업이 아니라 빈점포를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고 기존가게의 경쟁력을 키우는 강구안 상인과 함께 만드는 변화이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상인이 함께 협력해 강구안을 통영의 대표상권으로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9월 중 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상권활성화구역및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진행하고, 2025년도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로컬브랜드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 강구안 상권활성화사업의 첫 모델이 될 오픈하우스 1개소를 조성하고 5개년 사업 운영주체인 상권관리기구를 구성·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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