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소형모듈원전(SMR) 유치 총력, 국회서 산·학·연 머리 맞대

이날 포럼에는 경주와 포항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정동욱 중앙대 교수(前 i-SMR 예타 기획위원장), 이상일 서울대 교수, 정용훈 카이스트 교수, 박홍준 동국대 교수, 남정임 한국철강협회 기후환경안전실장 등 철강과 원자력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 및 경주 SMR 유치를 기원하는 경주시민 등 총 50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설홍수 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와 소형모듈원전(SMR) 육성전략’, ▲남정임 한국철강협회 실장의‘철강산업의 탄소중립과 소형모듈원전(SMR) 필요성’에 대한 발표에 이어 정동욱 교수 주재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경북 철강산업은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중국산 저가 철강재 유입과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글로벌 탄소 규제 강화등으로 산업 환경 변화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저탄소‧고부가가치 생산체계로의 전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어 패널토론의 좌장을 맡은 정동욱 중앙대 교수는 철강산업의 친환경 수소환원제철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철강기업 생존의 문제이며, 이를 뒷받침할 대규모 무탄소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청정수소의 확보를 위해서는 소형모듈원전(SMR) 활용이 유일한 대안임을 강조했으며, 철강전용 요금제 신설 등 정부와 지역정치권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동경주를 중심으로 ▲ 소형모듈원전(SMR) 연구기반을 담당할 문무대왕과학연구소 개원, ▲ 경주 SMR 국가산단 조성, ▲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 등 관련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또한 APEC 정상회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발판삼아‘천년고도의 역사’와‘소형모듈원전(SMR) 기술’이 공존하는 글로벌 미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한수원의 소형모듈원전(SMR) 건설부지 유치공모에 대응해 경주 소형모듈원전(SMR) 유치지원 T/F팀을 발족하고, 유치지원 자문회의, 시민 설명회등을 추진했으며, 경주시의회에서 SMR 유치 동의안이 만장일치 통과됨에 따라, 3월 25일 경주 신규원전(SMR) 자율유치 신청서를 한수원에 제출하는 등 유치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오늘 포럼을 통해 철강산업의 탈탄소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소형모듈원전(SMR)은 철강산업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기반 확보를 위한 중요한 수단이다. 국가 주도로 소형모듈원전(SMR) 관련 생태계가 이미 구축된 경주에 소형모듈원전(SMR)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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