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20개 소방서 대상...하트·브레인세이버 75명 수여

이번 시상은 목포소방서를 비롯한 20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75명에게 수여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제복에 패용하는 약장을 함께 수여해 수상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최근 3년간 도내에 총 759명에게 세이버(하트세이버 617명, 브레인세이버 86명, 트라우마세이버 56명)가 수여됐으며, 이 가운데 일반인 하트세이버 수상자는 총 34명에 달한다.
매년 수백 명의 소방공무원이 심정지·뇌졸중·중증외상 환자의 소생에 기여해 왔다.
실제 성과도 뚜렷하다.
최근 5년간 전남지역 목격된 심정지 환자의 자발순환회복(ROSC)률은 2020년 42.7%에서 2024년 53.2%로 꾸준히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세이버 선발 결과, 총 28건 104명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이 중 24건 75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 가운데 일반인 하트세이버 수상자는 3명으로, 소방대원과 함께 심정지 환자 소생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유형별로는 하트세이버 16건 56명, 브레인세이버 8건 19명이었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세이버 포상은 심정지 및 뇌졸중 환자의 소생을 위해 헌신한 대원과 도민의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제도”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뉴스(KOREANEWS) & korea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민석 국무총리 만나 미군반환공여지 등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김민석 국무총리를 예방해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구윤철 경제부총리도 만나 경기도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국무총리, 경제부총리와의 잇단 면담에서 “경기도가 이재명정부 성공을 위한 제1의 국정파트너 역할을 하려한다”고 설명... -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 안산 양지중 학생 안전 위해 '경기도교육청-지역교육청' 협력 주도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이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된 안산 양지중학교의 옥상 지붕기와 교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안산교육지원청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냈다. 장윤정 의원은 지난 7일 안산 양지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옥상 지붕기와의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경기도교육청 학교안... -
제주도의회, 탐라교육원 교육생 민주주의를 배우는 하루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8일, 본회의장에서 탐라교육원 전도학생회장단 리더십교육생 49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개최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자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조례안을 상정하고, 이에 대한 제안설명과 찬반토론을 거쳐 전자표결로 안건을 처리하며, 실제 도의회 본회의 의사 진행에 따... -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 KOLAS공인시험기관 인증 현판식 및 기업간담회 참석...경기도 소부장산업 신뢰성 제고 기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은(더불어민주당, 평택3) 8월 7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 현판식 및 기업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전자현미경 분야에서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공인시험기관으로 승인받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 -
박용갑 “전통시장 화재감시시스템 부실시공 근절해야” … '전통시장법 개정안'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설치된 화재감시시스템 등 안전 시설물의 부실시공을 근절하기 위한 '전통시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박용갑 의원이 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6년 이후 2025년 7월까지 10년간 전통시장에서 55... -
이재명 대통령, 한일 정상회담 예정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방문에 앞서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 및 만찬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지난 6월 셔틀외교를 조속히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방일을 통해 양 정상 간 개인적인 유대 및 신뢰 관계가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