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년 2월 개최 확정… K-딸기 세계화의 장 열린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7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며 정부가 승인한 국제행사로 최종 확정됐다.
논산시와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딸기엑스포는 지난 3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심사 대상으로 선정된 이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행사 개최의 타당성과 경제적 효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다.
딸기엑스포는 단순한 농특산물 박람회를 넘어 스마트농업, 애그테크, 푸드테크 등 첨단 농업기술과 융합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건강한 식문화와 지역 경제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국제 산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앞서 논산시는 ‘농식품 해외박람회’, ‘K-푸드 구매상담회’, ‘아시아 한상대회’ 등 국내외 다양한 사전 행사를 통해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이번 국제행사 승인을 시작으로 조직위원회 운영, 콘텐츠 개발, 해외 홍보, 참가국 유치 등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국제행사 최종 승인은 논산시민의 염원과 논산딸기의 잠재력, 미래 전략산업으로서 딸기산업의 경쟁력을 정부가 인정한 결과”라며 “K-딸기의 가능성을 세계에 보여주는 성공적인 엑스포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2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 논산시민운동장,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건양대 일원에서 열린다.
38개국 154만 명 이상의 관람객과 2천 명 이상의 고용 창출, 5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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