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맞춤돌봄·스마트돌봄·노인복지시설·노인일자리 등 4개 분야 중심

각 분야별 수행기관 및 읍면동과의 협조 아래 점검 체크리스트 운영, 대응 대책 수립, 정보 전달체계 확보, 응급상황 대응력 강화 등 실질적 조치를 통해 어르신의 생명과 건강 보호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 분야 - 보호대책 수립 및 체크리스트 기반 점검 체계 구축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개소(남원노인복지관, 남원시노인복지관, 지리산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총 3,050명의 돌봄대상자에게 폭염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 수행기관은 폭염 대응을 위한 보호대책을 사전에 수립하고, 수행기관 전담관리자와 생활지원사를 중심으로 안부확인, 행동요령 안내, 냉방용품 지원, 비상연락망 점검을 이행하고 있다.
특히, 체크리스트 기반의 점검표를 활용하여 일일 이행사항을 기록·관리하고 있으며, 읍면동과 협업해 폭염 대응 홍보물 3,000부를 배포해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행동요령을 전달하고 있다.
최근 사례관리 중 위급 상황에 대한 응급 이송 등의 사례도 확인되어, 현장 대응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스마트돌봄 분야 – 응급안전장비 확충 및 인공지능(AI)기반 돌봄서비스 강화
IT 기반 비대면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독거노인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스마트돌봄플러그, 인공지능(AI) 안부전화 서비스 등을 통해 실시간 안부확인 및 응급상황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총 1,738가구에 설치되어 있으며, 화재·응급호출 발생 시 즉시 응급구조기관에 연동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한, 스마트돌봄플러그 설치 확대와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AI) 음성 안부전화 서비스도 병행 시행하여, 주 1회 이상 대상자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으며 본 시스템은 생활지원사의 방문 돌봄을 보완하여, 실시간 응급상황 대응체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노인복지시설 분야 – 재난대비 및 안전점검 병행… 경로당 쉼터 역할 강화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하절기 풍수해·혹서기 대비 점검을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총 55개 노인복지시설(노인의료시설, 재가복지시설,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소방, 전기, 가스, 위생, 감염병 대응 등에 대한 전문분야별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직접 방문 점검도 병행했다.
아울러, 499개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6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하여 무더위 취약 어르신의 쉼터 역할을 수행 중이다. 또한, 냉방기기 점검과 냉방비 지원 등도 완료되어 쉼터 기능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분야 – 근무시간 조정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 강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7개소 및 23개 읍면동을 통해 총 5,264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는 일자리사업 분야도 폭염 대비 특별안전지침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혹서기(7~8월)에는 근무시간을 조정하여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의 실외작업을 지양하고, 휴식시간을 확대 운영 중이며, 휴식공간 확보, 쿨토시·물통·모자·선크림 등 안전물품 제공하는 동시에 안전교육을 강화했다.
아울러, 일일 안전 체크리스트 작성을 통한 근무환경 점검을 병행하는 등 수행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읍면동 중심 대응체계 – 지역사회 밀착형 보호망 유지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읍면동장 1일 1가구 방문과 함께 지역 내 취약노인을 중심으로 보호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사시 응급 보고체계 가동, 정보전달, 이행점검, 돌봄공백 사전 확인 등을 통해 주민 밀착형 대응을 실현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무더운 여름철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생명과 직결되는 위기상황”이라며, “전 기관이 협력하여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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