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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대문독립공원의 미래를 말하다

  • 박수향 기자
  • 입력 2025.08.11 09:03
  • 조회수 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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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이달 16일 오후 2시 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특별강연
서대문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달 16일 오후 2시부터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서대문독립공원’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특별강연과 토론을 마련했다.

이날 개회식에 이어 광운대학교 김형수 교수가 ‘나라 사랑의 산 역사, 미래세대가 걷는 서대문독립공원’이란 주제로 강연하며 질의응답과 토의가 이어진다.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서대문독립공원은 1897년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역사공원으로 1992년과 2007년 대대적인 재조성사업을 통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곳은 독립문(사적 제32호), 영은문 주초(사적 제33호), 독립관, 3.1독립선언기념탑, 서대문형무소역사관(사적 제324호), 순국선열추념탑 등이 있는 역사의 산 교육장이다.

구는 ‘과거의 외침에서 미래의 울림으로 서대문독립공원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목표로 3년 전부터 전담 TF 분과를 구성하고 이 역사유적의 가치와 의미를 계승해 미래세대와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에 처음으로 그 결과를 발표하고 격의 없이 토론하는 공론의 장을 통해 중지를 모은다.

이를 통해 서대문독립공원의 역사유적을 효과적으로 통합하고 벨트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계획들이 제시될 전망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방문객 유치를 위한 참신한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 등의 실천적 방법들도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6일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서대문독립축제’(8. 14.∼8. 16.) 마지막 날로 주변 혼잡이 예상돼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는 것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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