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퇴 후 인문학', '오픈 북 큐레이션' 참가자 모집

두 프로그램은 은퇴 후 인생의 전환점에 놓인 중장년(40대~60대)들이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고, 제2의 삶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일반적인 인문학 강연이나 일회성 체험에서 벗어나 자기 성찰과 공동체 안에서의 소통, 기록, 표현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은퇴 후 인문학’은 동화, 고전, 소설, 시 등 다양한 문학 장르를 중심으로 삶 전반을 다룬 다섯 가지 주제에 관해 작가들의 강의와 체험이 진행되는 참여형 인문 강좌로, 광주·전남 등 폭넓게 활동하는 작가들의 전문 강의와 더불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함께 성장하고 위로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은퇴 후 인문학’은 오는 8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5회차로 인문학가옥에서 진행하며 회차당 중장년 15명을 모집한다.
‘오픈 북 큐레이션’은 특정 주제에 맞춰 도서를 선별하는 북큐레이션에 전방향독서법을 적용해 나만의 책장을 구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방향독서법에 따라 개인이 직접 책을 정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나만의 책장을 만들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전시해 내 인생의 책꽂이를 완성한다.
‘오픈 북 큐레이션’은 북레시피닥터 박연식, 소그룹리딩테라피스트 육선희 강사와 함께 오는 8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10회차로 진행하며, 회차당 15명을 모집한다.
재단 관계자는 “책 속 지식과 다채로운 삶을 확장해 나의 인생 설계에 적용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중장년분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문화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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