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은 인권의 주체… 스스로의 권리를 깨닫는 계기 마련”

이번 교육은 아동들에게 인권의 개념과 권리의 중요성을 쉽게 전달하고, 스스로 인권의 주체로서의 자각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국가인권위원회 아동·청소년 분야 전문 강사 박종숙 강사가 직접 대면 강의를 진행해 현장감과 전문성을 더했다.
교육은 ▲다름의 이해와 존중을 배우는 ‘서로 다른 우리’ ▲혐오와 차별의 본질을 짚는 ‘혐오’ ▲아동 권리의 이해 ▲인권을 보호하는 법적 근거 등으로 구성됐으며, 토론·퀴즈·체험 중심의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돼 아동들의 집중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우리가 존중받아야 할 존재임을 느꼈다”, “내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고 소감을 밝히며, 일상 속 인권 침해를 인식하고 예방하는 인권 감수성 함양의 기회를 가졌다.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존중받는 존재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권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교육은 9월 13일(토) 제천 옹달샘에서 북부권(충주·제천·단양) 및 중부권(증평·진천·괴산·음성) 지역 그룹홈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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