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경험을 이야기하는 소감문 발표를 시작으로 이학수 시장과의 소통의 시간·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학수 시장은 “비록 4주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번 아르바이트 경험이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의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이 정읍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드리며, 새로운 정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이 살기 좋은 정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값진 경험담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한솔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한 학생은 “처음에는 걱정이 앞섰지만, 아이들이 마음을 열고 다가와 줘 자연스레 정이 들었고 ‘선생님’이라는 호칭에 책임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놀이 활동 중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을 때마다 참 의미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대학생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은 정읍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고 청년과 지역사회를 함께 생각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겨울방학 기간에도 50명을 선발해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대학생 아르바이트 외에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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