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대학·연구·교육 인프라 총집결… 미래항공산업 선도 본격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된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연구개발과 교육, 국제협력까지 아우르는 종합 생태계를 구축하며 미래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학관 협력으로 현장형 인재 양성 기반 구축
사천시는 산업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전략산업 핵심기술 연구를 활성화하고, 실무 중심의 전문 인력 배출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경상국립대학교와 협력한 글로벌대학사업은 이러한 정책의 중심축으로,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운영과 사이언스파크 조성 등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글로벌대학사업… 항공우주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
2023년 11월부터 2028년 2월까지 5년간 추진되는 경상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은 총 1530억 원(국비 1000억 원, 도비 300억 원, 시비 50억 원, 기타 18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주요 사업은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운영(계약학과 / 석사과정)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사천 GNU 사이언스파크 정비 및 활성화 ▲첨단 항공소재·부품 개발 지원 인프라 구축 ▲국제 우주항공·방산 학술대회 개최 등이다.
이미 계약학과 개설과 교육환경 개선, 강의실 리모델링 등이 완료된 것은 물론 2026년부터 본격적인 신입생 모집과 학기 운영이 시작됐다.
아울러, 첨단 항공소재 개발 인프라 구축과 국제공동학술대회 개최도 예정되어 있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글로벌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 지원... 기술 실용화와 산업 연계 성과 가시화
글로벌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ERC) 사업은 항공기 핵심기술의 실용화와 산업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 91억 3800만 원 규모로 진행 중인 이 사업은 기업 R&D 지원과 산업단지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산업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1차 사업으로 2017년 6월부터 2024년 2월까지 7년간 진행한데 이어 2024년 5월부터 2027년 4월까지 3년간 경상국립대학교 글로벌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에서 주관한다.
현재까지 248건의 논문과 114건의 특허를 비롯해 산업체 과제 210건, 기술지도 104건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석·박사 및 연구인력 351명을 양성하는 등 인재 육성 측면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KAI 공동연구 및 지역기업 취업 연계로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공학교육 혁신센터 지원… 산업현장 수요 반영한 실무형 공학인재 양성 박차
공학교육 혁신센터 지원사업은 2022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6년간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국비 8억 3,000만 원, 도비 1억 2,000만 원, 시비 1억 2,000만 원, 기타 4억 8,00만 원등 총 15억 5900만 원 규모다.
사업 주관은 경상국립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맡고 있으며, 지역산업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무 중심의 공학교육 혁신을 이끌고 있다.
사업의 핵심은 지역기업과 미래 신산업 수요를 반영한 수요특화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다.
특히, IoT(사물인터넷), 가전산업 분야 및 유관 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산업현장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문제 해결 능력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체계적으로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간의 추진 성과도 뚜렷하다.
먼저 산업수요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18개 과정에 589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현장 밀착형 교육 기반을 넓혔다.
또한, 공학교육 혁신의 대표 프로그램인 캡스톤디자인 운영 성과도 두드러진다. 총 83개 교과목이 개설됐고, 181개 작품이 제작됐으며, 여기에 4,01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캡스톤 디자인은 학생들이 직접 작품을 기획하고 설계하며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과 협업능력을 높이는 교육과정이다.
이와 함께 기업과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됐다.
기업의 산학협력 과정은 25개 과정에 27개 기업체가 참여하며 지역 산업계와 대학 간 실질적인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여기에 더해 기업연계형 프로그램 30개 과정에 342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학생들이 기업 수요를 직접 이해하고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교육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역기업 맞춤형 인재 공급과 청년 취업역량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 추진계획도 체계적으로 마련돼 있다.
2026년 3월부터 6월까지는 교육주제를 도출하고 실무교육과 캡스톤 디자인 운영을 위한 기획과 준비를 진행한다.
이어 2026년 7월부터 9월까지는 하계 실무교육과 기업 특강을 운영하고, 캡스톤디자인 컨설팅과 점검을 병행해 교육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후 2026년 10월부터 12월까지는 전시행사 참가와 성과 확산, 동계 실무교육 준비·운영을 추진하며, 2027년 1월부터 2월까지는 교육성과 분석과 결과보고서 작성 등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미래우주교육센터 지원… 위성기술 기반 글로벌 우주인재 양성 거점 구축
경상국립대학교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2022년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5년간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67억 5,000만 원 규모다.
재원은 국비 50억 원, 도비 3억 원, 시비 3억 2,500만 원, 기타 11억 2,500만 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의 핵심은 위성시스템 분야 핵심기술 개발과 함께, 이를 기반으로 한 전문 인력 양성이다.
단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연구장비 활용과 실습 중심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실제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국가 우주기술 정책과 연계된 고도화된 교육·연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그간 추진 성과도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연구 및 학술 분야에서는 논문 및 국내외 학술활동 15건, 특강 및 세미나 12건을 개최하며 학문적 기반을 강화했다.
인력양성 측면에서도 석사 11명, 박사 1명을 배출했으며,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ASU) 해외연수 6명 수료 등 글로벌 역량 강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해외 대학과의 협력 프로그램은 미래우주교육센터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단순한 단기 연수가 아닌 공동 교육과정 및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 수준의 기술과 연구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향후 추진계획도 체계적으로 마련되어 있다.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는 사업 성과보고 및 사업비 정산을 통해 사업 전반을 정리하고, 이후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는 미래우주교육 트랙 운영과 함께 KTL 우주부품센터 현장 실습을 병행해 실무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교육 협력도 확대된다.
2026년 8월부터는 애리조나주립대학교(ASU)와 연계한 우주분야 교육 프로그램에 학생을 파견하고, 2026년 9월부터는 네바다대학교 라스베이거스(UNLV)와의 공동 석사 프로그램에 학생을 파견 하는 등 학생들의 해외 진출과 국제 공동연구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사천시는 앞으로도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체 간 협력을 강화해 교육과 연구,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우주산업 인재양성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 “우주항공 인재도시 사천”… 미래산업 성장 기반 확립
사천시는 이번 산학관 협력 기반 인력양성 정책을 통해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연구, 산업, 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항공우주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는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로서,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우주항공 인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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