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닥면 파손·주변 풀베기부터 그늘막까지 꼼꼼하게 점검

이번 점검은 여름철 바닥분수와 같은 수경시설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점검 대상은 조례호수공원 등 총 11개소의 도시공원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며, 순천시와 유지보수업체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바닥면 단차 및 파손 여부 ▲시설 주변 풀베기 상태 ▲그늘막·벤치 등 쉼터 시설 현황 등이다.
특히, 바닥분수 바닥면의 침하나 파손, 돌출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어린이들이 넘어지거나 찔리는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시는 이번 점검과 함께 폭염 속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주변 풀베기도 병행하여 추진하며, 쉼터 시설이 부족한 곳에는 그늘막과 벤치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지난 6월 초부터 운영을 시작해 오는 9월 말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장하며,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여름철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시설인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이용 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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