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검 대상은 시민 이용이 많은 도시공원 140개소와 녹지대 98개소 등 총 238개소이며, 공원녹지과 직원 23명이 직접 일몰 이후 현장을 순찰하며 가로등 점등 상태를 꼼꼼히 확인한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로 인해 낮보다는 저녁 시간대 공원 이용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야간에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직원들은 각 담당 구역에서 가로등 정상 작동 여부, 깜박임, 완전 소등 여부 등을 점검하며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유지보수 업체에 연락해 긴급 수리를 시행한다.
또한 가로등 기둥 파손, 커버 탈락, 전선 노출 등 외형 결함과 조명 주변 수목으로 인한 조도 차단 여부도 세밀하게 철저히 점검한다.
조도가 차단된 구간은 즉시 전정 및 가지치기를 통해 밝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 중요 시설의 고장이나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고장 건에 대해서는 정밀 점검 후 전면 교체 작업도 추진해 근본적인 안전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저녁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가로등 고장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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