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낯선 물품 납품 요청, 반드시 공식 확인 필요

문제가 된 사례에서 사칭자는 자신을 청주시 예산과 소속 김모 주무관이라고 밝히며 의료기기 납품을 요구했고 해당 과정에서 청주시 공문서까지 위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 시도는 피해자가 구청 당직실로 전화해 해당 직원이 실제로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이후 피해자는 사기 사실을 인지했지만 이미 9천만원 가량의 금전 피해가 발생한 이후였다.
지난 7월부터 지역 업체에 전화를 걸어 자신을 시 직원이라고 소개하면서 물품을 구입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사칭범이 요구한 물품은 에어컨, 과일바구니, 제습기 등 다양했으며 사칭하는 직원도 재난대응과, 서원보건소, 청주시립미술관 등 각기 달랐다.
시는 이 같은 사기 수법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고 실제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시민과 사업체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은 전화나 문자만으로 물품 납품이나 금전 거래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공공기관 명의로 낯선 연락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해당 부서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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