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의 바다와 음악, 예술이 어우러진 8일간의 열린 무대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행사를 넘어, 지역과 방문객이 함께 호흡하는 로컬형 축제 모델로 기획됐으며, 서피비치를 중심으로 하조대 주요 거리 약 1.3km 구간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하조대 로드 페스티벌’은 마을 전체를 무대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서피비치, 올라칸바스, CU하조대점 맞은편, A3카페 옆 등 지역 상점들이 각각의 무대이자 체험 공간으로 참여하여, 마을 전역이 하나의 열린 축제장으로 운영된다.
페스티벌의 콘셉트는 ‘BREAK FREE, CHILL, REPEAT’로,
- 파도 위에서 자유를,
- 태양 아래에서 여유를,
- 밤에는 음악과 불꽃으로 감각을 깨우는 흐름을 통해 ‘진짜 여름’을 원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휴식을 제공한다.
주간에는 무료 서핑 클래스 및 비치요가, DIY 워크숍(에코백·티셔츠·액세서리 제작), 타투・메이크업 체험, 로컬 푸드 마켓, 칠링·태닝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대부분 무료로 진행된다.
야간에는 하조대 주요 거점(서피비치, 올라칸바스, CU하조대점, A3카페)을 무대로 라이브 공연 및 DJ 파티가 열리며, 매일 밤 10시 불꽃놀이 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YB(윤도현 밴드), 조현아(어반자카파), 키드밀리, 미노이, 애쉬비, 퀸와사비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가 참여하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하조대를 걸으며 매일 다른 감각의 무대를 체험하게 된다.
참여자 대상 이벤트 및 리워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 참가 시, 공식 페스티벌 굿즈(티셔츠, 키링, 에코백 중 택1)를 증정하며, 지역 상점 이용 후 영수증 인증 시에는 워크숍 참여 기회 및 추가 굿즈가 제공된다.
또한, 매일 선착순 20명에게는 무료 서핑 및 비치 요가 클래스가 제공된다.
본 페스티벌은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로컬브랜드 창출사업을 통해 탄생한 ‘More than Paradise’ 하조대 마을 공동 브랜드의 2차년도 연계사업으로, 로컬 창업과 지역 상생 모델 확산을 위한 실험적 문화 프로젝트로 운영된다.
하조대 마을의 브랜드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지속 가능한 로컬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페스티벌을 기획・주최한 박준규 서피비치 대표는 “이번 축제는 음악과 예술, 바다를 통해 자유로움을 회복하는 시간이자, 지역 로컬 브랜드와 여행자가 소통하는 새로운 플랫폼”이라며, “양양군과 같이 인구 감소가 우려되는 지역의 경우, 여행산업은 단순 유입이 아니라 지역을 지탱하는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양양을 방문하고 머무르며 지역 경제가 선순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로드 페스티벌은 단순한 여름 축제를 넘어 지역과 방문객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여름 모델”이라며, “관광과 지역 상생의 선도 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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