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안부, 도 관련부서 및 14개 시·군 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회의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8월 3일부터 5일 오전까지 전북 지역에 돌풍과 천둥을 동반한 50~100mm, 최대 1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또한 5일 오후에는 5~40mm의 호우로 인해 저지대 침수, 산사태, 지반 침하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노 부지사는 “도내 유관기관 및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강조하며, 관련 부서와 시군에 선제 대응 강화를 당부했다.
노 부지사는 호우 시 재난 취약 지역 등에 대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더불어 ‘재난 꾸러미’를 활용한 선제적 주민 대피 조치를 지시했다. 아울러, 저지대, 침수 위험 하천, 산사태 위험 지역뿐 아니라 기존 호우 피해 응급 복구 지역에 대해서도 예찰을 강화하여 즉각적인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둔치주차장, 하상도로, 하천변 산책로 등의 침수 위험시설에 대한 점검과 지하차도의 선제적 통제, 도로변 빗물받이와 맨홀 점검, 배수펌프장 선제적 가동도 지시했다.
특히, 노 부지사는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 재해약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조력자를 통한 신속한 대피체계를 마련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전광판과 예경보시설, 긴급 재난 문자 등을 통해 기상 정보와 국민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도-시군-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노 부지사는 “최근 집중호우가 수시로 발생함에 따라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도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며, “도민들께서도 TV, 인터넷, 재난문자 등을 통해 제공되는 행동 요령을 숙지하시고, 산사태 위험 지역, 하천, 해안가, 야영장 등에서는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북자치도는 8월 3일 오전 10시부터 호우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기상 상황을 주시하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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