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도 미식문화 알릴 셰프·맛집 운영자 8월 10일까지 모집

이번 박람회는 남도의 대표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내 맛집과 셰프들이 직접 참여해 남도 식재료와 조리 기술을 선보이는 장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시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미식로드’는 박람회 기간 관람객들이 다양한 남도의 맛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화 공간으로, 현장에서의 판매와 홍보가 동시에 이뤄지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전라남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셰프 또는 맛집 운영자다. 2인 이상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하루 500인분 이상의 조리가 가능하고, 미식로드 운영과 조리에 직접 참여해야 한다. 참가팀은 전 기간(10월 1일~26일) 또는 기간별 구간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전체 기간 참여자가 우선 선정된다.
참가팀에게는 냉장·냉동고, 화구, 싱크대, 조리대, 환풍시설 등이 포함된 기본 부스와 유니폼, 안내 키트, 메뉴 컨설팅, 이미지 촬영 지원이 제공된다. 다회용기는 점포당 500개까지 지원된다. 부스 임대료는 1일 10만 원이며, 약정 기간을 모두 채울 경우 보증금의 50%가 환급된다. 판매 수익은 참가팀에 전액 귀속된다.
심사는 서류 평가를 통해 진행되며, 메뉴의 독창성과 콘셉트 적합성, 참가 동기, 자격 적합성, 현장 운영 가능성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된다. 선정 결과는 선정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참가 접수는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되며, 광양시 보건소 식품위생과나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양시지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를 통해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참가신청서, 출품 조리법(레시피), 개인정보 제공·이용 동의서, 팀 프로필 사진, 사업자등록증과 보건증 등 자격 증빙 서류다.
광양시 관계자는 “남도의 정통성과 창의성을 살린 미식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전남의 맛과 멋을 알릴 역량 있는 셰프와 맛집 운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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