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밀양시는 지난 29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아 85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 ‘바다나라 용왕님의 담배 대소동’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건강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미취학 아동에게 인형극으로 흡연·음주 위험성과 간접흡연으로 인한 문제점 등을 바르게 인식시키고, 어린이 흡연·음주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뮤지컬 형태의 인형극뿐만 아니라 오프닝 레이저 쇼 등을 통해 △담배와 술의 성분 △흡연과 음주의 위해성 △금연·절주 실천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했다.
김효선 건강증진과장은“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흡연·음주 예방 교육으로 담배와 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