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고옥선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병근)은 2024년 창업중심대학 도약기 창업기업으로 선정해 지원 중인 ㈜라이브워크(대표 엄봉식)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Deep-tech TIP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첨단 기술을 가진 혁신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프로그램으로, 10대 초격차 분야의 창업기업을 선발해 3억 원 이상 투자하면 중기부가 최대 15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라이브워크는 경남 진주에 설립한 연구소기업으로 에너지 하베스팅, 임베디드 시스템, 시스템 통합(SI: System Integration), 로봇,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다채로운 기술과 전문성을 갖춘 맞춤형 솔루션 공급 기업이다.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2023년 창업중심대학의 초기 창업기업으로 ㈜라이브워크를 선발하여 사업화 지원금과 창업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했고, 매출액 증가와 신규 고용 창출 등 다양한 우수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그 결과 2024년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 도약기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스타트업 엔젤 브릿지 투자조합’으로부터 3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여 딥테크 팁스의 친환경·에너지 분야에 최종 선정되는 성공적인 연계를 이끌어냈다.
경상국립대 최병근 단장은 “이번 성과는 창업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의 지원 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