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는 거제아동문화·관광체험카드를 12월 15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충전된 포인트가 전액 소멸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관내 초등학생에게 문화·관광 분야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지역 내 26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인당 연 5만원의 충전식(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대상아동 약 17,300명 중 15,900명이 신청하여 아직 1,400명 정도가 카드 신청을 하지 않았고, 충전된 포인트 중 사용률은 48% 수준이다.
시 관계자는 “아직 카드발급을 신청하지 않았거나 분실했으면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하여 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시면 된다”며 “포인트가 소멸되기 전에 미리 카드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