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는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최우수 수상, 2023년 우수 수상에 이어 2024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3년 연속 도로정비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도로정비평가는 ‘도로법’ 제50조에 따라 매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하여 포장도보수, 배수시설 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및 도로표지 정비 등 도로 전 분야에 대한 유지 관리 및 시설물 보수ㆍ보강 상태를 춘ㆍ추계로 나누어 서류 및 현장평가로 실시한다.
이번 평가에서 거제시는 중점적으로 청결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도로변 풀베기, 차선도색, 불량노면 재포장, 배수로 등을 신속하고 꼼꼼하게 정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다.
특히,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대비하여 경기장 주요 도로를 중점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일조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경상남도 도로평가분야에서 최우수를 수상하여, 연말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전국 시·도 도로평가분야에 경상남도를 대표하여 거제시가 참여하므로, 더욱더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