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가족들과 손잡고 고흥 분청사기 미디어아트 관람 즐겨

  • 등록 2024.09.23 14: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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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분청사기의 열정에 반한 많은 관람객 방문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최대 5일간의 긴 추석 연휴를 맞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분청사기 요지-화화1250’을 찾는 관람객이 3만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고흥 분청사기를 만든 도공의 열정을 담아낸 미디어아트를 관람하러 온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로 분청문화박물관과 분청사적공원에 크게 붐볐다.

 

관람객은 분청문화박물관 외벽 100m의 미디어파사드 ‘미디어 고흥 다도’와 분청사기 가마터에서 정통 타악과 레이저 쇼 등이 펼쳐질 때마다 탄성과 감탄 속에 관람했다.

 

또한 국내외로 유명한 미디어 아티스트의 작품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어 ‘고흥에서 피어난 열정의 꽃, 분청’을 마음껏 즐긴 가족 단위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졌다.

 

박물관 존과 가마터 존으로 이루어진 행사장에는 미디어아트뿐만 아니라 분청사기 발굴체험, 전통 물레 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고흥 장어탕, 유자차 등 먹거리가 마련돼 있어 어린아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남녀노소 가족 단위 모두가 즐겁게 참여했다.

 

이곳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추석 연휴, 고향을 방문하면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부족했었는데,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많은 관람객이 고흥 분청사기 미디어아트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흥 분청사기의 열정을 담은 미디어아트가 10월 6일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니 많은 분이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분청사기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이수철 기자 lsc8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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