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소재 공공현수막 제작 설치

  • 등록 2024.08.20 17: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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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유선호 기자 | 부산 북구가 화명동, 덕천동 등 중심 상권과 주요 도로 11개소에 자체 제작한 ‘친환경 소재 공공현수막’을 게시했다.

 

기존 폴리염화비닐(PVC) 현수막은 소각 시 유해가스가 발생하고 매립 시 분해기간이 50년이상 걸리는 등 환경오염이 심각한 반면, 친환경 현수막은 친환경 소재의 원단과 잉크를 사용하여 폐기 시 유해성분이 없고 3년 이내에 자연 분해되는 장점이 있어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북구는 올해 부산시 자치구 중 최초로 ‘부산광역시 북구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활성화로 환경오염 예방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지속가능 자원순환 도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구청 내 부서에서 제작하는 공공현수막부터 친환경소재 사용을 늘려 민간에서도 점차 사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선호 기자 yusonh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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