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군산문화재단, 사회적 고립·우울증 예방 등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 ‘심야마음병원’ 운영

2024.07.24 09:10:02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재단법인 군산문화재단은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부터 10월 말까지 약 3달 간 ‘심야마음병원’을 운영한다.

 

‘심야 마음병원’은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과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하는 심리지원 서비스이다.

 

만약 학업이나 직장의 이유로 상담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는 오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지역 내 전문 심리상담센터에서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대상자에게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에 안내된 사회적 연결성 척도 검사를 진행한 뒤 결과가 나오면 개별 연락을 통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1회당 50분가량의 전문 심리상담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누구나 외로움을 친구처럼 품고사는 시대”라며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의 심리지원서비스 및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외로움을 느끼는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현재 재단은 지난 4월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전북지역거점센터로 선정되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사회적 고립감, 외로움을 느끼는 지역 주민에게 문화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 고취, 사회적 연결을 통한 사회통합기반 마련 등의 사회적 처방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및 기획중에 있다.

김영준 기자 ceo-kyj@hanmail.net
Copyright @대한뉴스(KOREA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경기본부) 서울시 동대문구 한천로6길 10, 2층 (010-4654-9000) (광주전남본부) 광주시 광산구 금봉로44번길 53-15 (062-682-4518) 등록번호: 광주,아00485 | 등록일 : 2023-12-04 | 발행인 :유선호 | 편집인 : 유선호 | 전화번호 : 062-682-4518 Copyright @대한뉴스(KOREANEWS)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