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초, 창원형 미혼여성 난자냉동 시술비 지원

2024.07.18 14:10:08

선도적 출산 지원 시책으로 저출산 극복에 이바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올해 6월부터 경남 최초로 미혼여성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난자 냉동 시술이란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기 전에 건강한 난자를 냉동 보존하고 향후 임신을 원할 때 해동하여 사용하는 방법으로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시술이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 창원시에 3개월이상 주소를 둔 28~40세 미혼여성으로 난소기능 검사(AMH) 1.5ng/㎖ 이하, 중위소득 180% 이하에 해당해야 하며 난자 냉동 관련 초음파, 주사료, 약제비 등 난자채취 및 냉동에 필요한 시술비 등 본인부담금의 50%이내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난소기능검사 결과서,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을 구비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되고, 올해 10명에 한 해 지원되는 사업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경남 도내 최초인 선도적 출산지원 시책으로 장래 출산 가능성을 높이고 난임 인구 감소와 출산율 증가에 이바지하여 저출산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ceo-ky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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