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후관리가 투자유치만큼이나 중요

한춘옥 의원은 “전라남도는 지금까지 수많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 노력해 왔지만, 일부 기업은 고용 약속을 지키지 않거나 조기 철수하는 등 사후관리가 부실한 부분이 있었다”며 “투자유치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업이 전남에서 정착하고 성장하도록 만드는 사후관리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실적으로 보고된 사후관리 전담인력(78명)이 처리한 114건의 민원 중 가장 많은 61건이 행정지원인 부분에 대해 “행정지원이 많은 것은 규제와 관련된 부분일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부분은 선제적으로 예측해서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2024년 운영된 ‘투자협약 기업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도 “이런 프로그램이 보여주기식 행사로 그칠 것이 아니라 기업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감동을 주는 계기가 된다면 투자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내실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한춘옥 의원은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투자 유치한 기업이 전남에서 뿌리내리고 성장하며 다음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하고 진정성 있는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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