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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의회, "학교 앞 부지 활용한 ‘학생 안전 쉼터 및 통학로’ 마련하자"

  • 김영준 기자
  • 입력 2025.07.17 17:10
  • 조회수 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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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현 의원, 한신더휴 입예협 민원 관련 간담회서 통학로 안전 문제 해결 방안 내놔
울산 남구의회 이지현 의원이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 인근 교육청 부지 일부를 활용한 ‘학생 안전 쉼터 및 통학로’를 마련하자는 의견을 내 이목을 끌고 있다.

남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지현 위원장(옥동, 신정4동 지역구)은 17일 3층 의회상황실에서 열린 ‘한신더휴 입예협 민원 관련 간담회’에서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지현 의원이 주재한 것으로 울산대공원한신더휴 입주예정자협의회(이하 입예협) 김대영 회장과 회원 10여 명, 울산시교육청과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전체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지현 의원은 앞서 지난 10일 입예협과 만나 월평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관련 민원 사항을 청취한 데 이어 이날 간담회는 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통학로 상황과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대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입예협 측은 자체 촬영한 학생 등·하교 동영상을 통해 현 월평초 통학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이지현 의원은 “해당 지역의 통학로가 아이들에게 위험하다는 사실은 모두가 인정하고 그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데는 공감하고 있는 만큼,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야 한다는데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현재 월평초 체육관 아래 교육청 부지가 있는데 이 중 일부를 활용해 ‘학생 안전 쉼터’와 ‘안전 통학로’를 마련한다면 아이들이 좀 더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이 지역을 활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교육청과 강남교육지원청이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관련해 교육청 관계자는 “이지현 의원의 제안은 일부 사유지도 포함된 부분이라 확인이 필요하다. 내부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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