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그릇·접시 등 8개 품목 35종 신제품 출시…도기박물관서 구입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그릇, 접시, 컵, 다기세트, 화병 등 총 8개 품목으로 구성됐고, 전통 유약의 질감과 현대 감각의 실용성을 결합해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누구나 쉽게 생활도기를 가정에 들일 수 있도록 가격대는 5,000원에서 30만원선까지 다양하다.
‘시유도기의 고장’인 영암은 오랜 도예 전통을 간직한 지역이지만, 지금까지 장작가마 제품은 복원용·전시용, 고가품 위주로 생산돼 대중들의 접근이 어려웠다.
영암군은 이번 생활도기 생산 확대로 도기의 대중화 및 관광자원화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생활도기 신제품은 영암도기박물관에서 구입할 수 있고, 영암군은 관광체험상품과 연결한 마케팅도 이어갈 예정이다.
제품 문의 및 구입은 영암도기박물관 전화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연희 영암도기박물관 팀장은 “전통 장작가마에서 탄생한 제품을 실생활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하도록 신제품을 기획했다. 지역 도예의 예술성과 장작가마 특유의 질감이 어우러진 제품을 사용하며 도기와 함께 하는 생활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6월에 이어 10월 추석연휴, 11월 국화축제와 한옥비엔날레에 2차례 전통 장작가마 체험행사를 운영할 예정이고, 이번 생활도기 신제품 가격은 '영암군 도기생산품 관리규정'에 따라 생산과 가격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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