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철 의원,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스타트업 정책 추진

이번 간담회는 연구회가 추진 중인 스타트업 정책연구 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창업 지원 및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실효성 있는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김형철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시의원들과 함께(서국보의원, 반선호의원, 성현달의원, 송우현의원, 양준모의원, 김창석의원), 부산지역 주요 창업지원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부산시 창업벤처담당관 등 실무 부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 및 기업은 ▲(사)부산벤처기업협회(정현돈 회장), ▲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박진기 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장손득 지회장) ▲부울경 관광벤처협의회(박상용 회장) ▲단디벤처포럼(안진범 회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강석호 동남권성장센터장) ▲푸드트래블(박상화 대표) ▲짐캐리(손진현 대표) ▲(주)유주스틸(임정훈 대표이사) ▲부산기술창업투자원(창투원)(서종군 원장) ▲부산대학교(최예준 교수)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김용우 대표) ▲연합기술지주(최수호 본부장) 이며, 부산시 실무부서인 창업벤처담당관도 함께 자리해 정책 논의의 폭을 넓혔다.
특히, 이날 발제에 나선 창투원은 ‘Fly 부산창업! 세계를 날자’라는 주제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관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며 주목을 받았다. 기관은 ▲기술창업기업 발굴·보육·투자·인프라 제공 등 ‘원스톱 창업지원체계’ 구축, ▲지역기업과 국내외 투자자 간 정기 교류 기반 마련,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연계 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김형철 의원은 “스타트업 정책은 무엇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생태계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할 때 실효성을 가질 수 있다”며,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다양한 창업 주체들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연구의 깊이를 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는 중앙정부 의존을 넘어, 부산이 스스로 창업정책을 설계하고 주도해야 할 시점”이라며, “지역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지방의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우리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도시, 부산’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지방의회는 입법, 행정, 그리고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실질적 플랫폼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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