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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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수년도 출생한 51세~70세 여성농업인 500명 대상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 본격추진
[대한뉴스(KOREANEWS)] 경남 고성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등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질환에 대해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1955년 1월 1일부터 1974년 12월 31일 기간 중 홀수년도 출생한 51세 부터 70세 여성농업인이다.

검진비용은 약 22만 원/1인이며 이중 90%(약 20만 원)를 지원하고 본인부담금은 10%(약 2만 원)이 발생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일반건강검진과 달리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검진 항목으로는 농약중독, 근골격계, 골절위험도, 심혈관계질환, 폐질환 등 총 5영역 10항목이 포함되며, 검진 후에는 사후관리 및 예방을 위한 교육과 전문의 상담도 지원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자는 500명으로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수시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특수검진사업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검진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침에 따라 선정된 고성읍 소재 ‘강병원’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로 확정된 여성농업인은 4월 이후 강병원에 반드시 전화 예약 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김영국 농식품유통과장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으로 여성농업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에 대해 적기에 검진하고 대처하여 노동력 저하를 예방하고 여성농업인 건강복지 증진을 도모하겠다”라며, “여성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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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 본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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