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연일 폭염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방도 건설 현장 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대비 안전관리 대책을 지속해 나간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 수칙(그늘, 물, 휴식)에 따라 도내 국지도 사업장 11곳과 지방도 사업장 23곳에 시원한 음료와 식염 포도당, 아이스팩이 부착된 조끼, 냉방기 등이 비치된 휴게시설과 냉방시설, 야외 그늘막을 설치했다. 시원한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팥빙수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폭염 특보(주의보, 경보)가 발령되면 매시간 규칙적으로 10~15분 휴식 시간을 부여하고, 무더운 시간대에는 옥외작업을 최소화하거나 근무시작 시간을 오전(8시)에서 새벽(5시)으로 조정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현장 노동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수칙 준수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제30회 경상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 시상을 위해 오는 8월 23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수산부서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은 도의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농어업종사자를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1992년부터 지금까지 172명의 자랑스런 농어업인이 선발됐다. 시상 부문은 자립경영 ▴농어업신인 ▴창의개발 ▴조직활동 ▴수산진흥 등 5개 부문으로 부문별 각 1명씩 총 5명을 선발하여, 오는 11월에 개최 예정인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도내 거주하는 농어업인으로서 각 부문별 자격 요건을 구비한 농어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단 농어업신인 부문의 경우 신청일 현재 40세 이하이거나 농어업에 신규 참여한 지 5년 이내 농어업인의 경우 45세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수상자에게는 정부 포상 추천과 도내 각종 농업교육 강사에 참여하여 경남농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시장‧군수가 추천한 수상 후보자 전원을 농어업분야 전문가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내년부터 도 산하 1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소속 14개 공공기관의 정규직 직원 채용이 대상이며, 연구인력 중심인 경남연구원, 항노화연구원은 제외됐다. 그간 도내 공공기관별 채용 시기, 절차 등이 상이하여 응시자가 한눈에 채용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웠고, 공공기관별로 채용 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과도한 예산이 소요되는 점 등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경남도는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통해 공공기관별 채용 절차 등 기준체계를 마련하고, 채용 시기를 정례화하는 한편, 필기시험을 도입하고 시험의 외부 위탁에 따른 비용을 최소화하여 시험의 공정성과 경제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공공기관 통합채용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채용 시기가 매년 상‧하반기 각 1회로 정례화되고, 경남도 주관으로 통합공고, 원서접수 및 필기시험을 거친 뒤, 공공기관 주관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시행하게 된다. 필기시험 문제는 공통과목(NCS 직업기초능력평가)과 채용 직종에 따른 전공과목으로 치러지고, 총 1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문제해결 중심의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2024년도 경상남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하며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조직 내 적극행정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경남도는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발·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 적극행정 참여・소통・협업 강화 등 5개 분야를 실행과제로 2024년도 경상남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내부전문가와 주민투표를 통해 적극행정 중점과제 23건을 선정했다. 중점과제는 도민편익 제고와 불편해소에 기여할 도민체감도가 높은 현안사업, 선제적 해결이 필요하고 혁신‧창의적 해법이 필요한 과제 등으로 핵심과제 5건과 선도과제 18건이다. 선정된 중점과제는 사전컨설팅, 법령해석 지원 등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남도는 도내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을 줄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지를 두고 도내 대학에 재학하거나 휴학 중인 대학생· 대학원생 또는 졸업 후 5년 이내 미취업자로,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 지원구간 8구간 이하 가구에 해당하는 학생이다. 특히 올해는 방학 기간에 누락된 학생들이 없도록 9월 13일까지 신청기간을 2주 연장했다. 지원내용은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학자금 대출에 대한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발생한 이자로, 지난해 신청했던 대상자도 올해 다시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재(휴)학생은 재학(휴학)증명서, 졸업생은 졸업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본인이 직접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이며, 지원 확정 결과는 12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정수 경남도 교육인재과장은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으로 대학생과 졸업 후 미취업자들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에도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교통시설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도는 어린이보호구역 746곳, 노인보호구역 150곳을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내년도 사업을 위해 시군의 신규 수요를 조사하고 있다. 교통약자 보호구역 개선사업은 운전자가 어린이·노인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식하고 주의할 수 있도록 시·종점 노면표시, 노란색 횡단보도, 스마트 안전시설(속도표시, 횡단보도 바닥, 스마트 음성지원) 등을 설치하거나, 과속단속카메라·신호기, 방호울타리 등을 설치해 차량의 진입 속도는 낮추고 보행자의 안전을 높이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올해 145억 원을 투입해 교통약자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10건으로 지난해 11건 대비 1건 감소했고 노인보호구역 내 노인 교통사고는 1건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대부분 경미한 부상이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반려동물 학대, 반려동물 영업장의 불법영업 등 동물 관련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올해부터 동물 보호분야를 수사범위에 포함해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에 도 특사경은 오는 8월부터 동물보호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정보 수집을 하고 필요하면 단속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늘면서 동물 복지와 동물권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지만, 여러 지역에서 동물학대와 불법영업 사건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동물 관련 불법행위 단속과 수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직장인 정모 씨(경남 진주)는 “뉴스를 통해 잔인한 동물학대 사건을 접할 때마다 충격과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라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늘어나지만 학대방지와 소유자에 대한 책임 등 사회적 제도의 변화는 너무 느리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도 특사경은 이러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올해 특사경의 수사범위에 ‘동물보호분야’를 추가함으로써 도내 발생 가능한 동물학대 행위와 불법영업 등 반려동물 관련 범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 &nbs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주시 공공 택시호출앱인 ‘전주사랑콜’이 여름철을 맞아 대규모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열었다. 전주시는 전주사랑콜 이용자 확대를 위해 여름철 택시 기본요금(4300원) 할인 쿠폰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7월과 8월 중 전주사랑콜 앱을 처음으로 설치한 고객에게는 4300원의 기본요금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신규고객이 앱을 통해 자동결제 카드를 등록할 경우에는 추가로 3000원의 쿠폰이 제공돼 총 73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사용자를 포함해 전주사랑콜을 월 5회 이용하면 3000원의 요금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여기에 전주사랑콜의 장점인 전주사랑상품권 10% 캐시백 혜택도 꾸준히 제공된다. 사용자는 전주사랑콜 앱에 전주사랑상품권을 미리 등록하면 편리하게 결제하고, 캐시백 혜택도 챙길 수 있다. 이와 관련 출시된 지 6개월이 경과한 전주사랑콜은 빠른 배차와 가격 할인 혜택 등의 효과로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전주사랑콜은 가입한 택시가 늘면서 충분한 택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올해로 4년째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하며 대한민국 정원산업을 선도해온 전주시가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유치에 도전한다. 전주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유치를 목표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설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시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전주 유치를 통해 정원산업 관련 창업과 경영 지원, 기술 전수, 산업 동향 파악, 기업 연계, 정원산업 컨설팅, 콘퍼런스 등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정원산업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시가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유치에 도전하는 것은 지난 4년간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자체적으로 성공 개최해온 경험과 이를 통해 얻은 지명도 등 여러 가지 강점과 차별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5월 개최된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는 전국 최대인 138개의 정원 관련 업체가 참여했으며, 38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박람회 운영의 전문성과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여기에 전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각급 학교의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전주시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보건소가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31일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유럽과 동남아시아 일부에서 홍역이 급증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백일해 발생이 증가하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은 더욱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국내에서도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해 모기가 급증하면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으며, 뎅기열 등 해외에서 유입될 수 있는 모기 매개 감염병의 확산도 우려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여행시 △모기기피제 사용 및 긴팔 상의와 긴바지 착용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의심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킬 것을 권고했다. 특히 해외여행 전에는 질병관리청의 ‘해외감염병 NOW’ 사이트에서 방문 국가의 감염병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예방접종력을 확인한 후 필요할 경우 홍역(MMR)과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등의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귀국 시 발열이나 발진 등의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주시가 대규모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크고 작은 국내·외 체육행사 유치에 나섰다. 시는 오는 8월 23일까지 2025년 개최 예정인 국제·전국규모 체육대회에 대한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올해 2개의 국제대회와 22개의 전국대회가 전주에서 개최되면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만큼, 내년에 개최 예정인 국제대회와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공모 자격은 5개국 이상의 해외 거주 선수단이 100명 이상 참가하는 국제대회와 6개 시·도 이상의 선수단 500명 이상이 참가해 2일 이상 개최되는 전국대회 등이다. 시는 공모 접수 이후 오는 9~10월 중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국규모 국내·외 체육대회 전주시유치협의회’를 구성해 대회 인지도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하여 개최 지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대규모 체육행사의 유치를 통해 해외와 전국 각지의 선수단이 대거 전주를 찾아오는 만큼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구미시가 시민들의 주차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과감한 예산 투입과 능동적인 행정으로 공영주차장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구미시는 주차시설팀을 신설하여 이전과는 다른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민선 7기(4년) 동안 조성된 14개소 747면에 비해, 민선 8기 2년 동안 39개소 2,814면을 확충하여 약 4배 이상의 공영주차장을 대폭 확대했다. 주차장 건립 예산 확보를 위해 구미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투자유치환경개선사업, 경북 주차환경개선 전환사업 등 다양한 공모에 공격적으로 지원하고 선정됐다. 이를 통해 도심지와 상습 주차난 발생 지역의 공영주차장 건립을 위한 사업비 50%를 국·도비로 지원받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올해 7월에 개방된 △구평동 지하공영주차장(173면)을 포함하여 △산업단지 우항공원주차장(233면) △3단지 다목적복합센터(150면) △봉곡동 주차타워(130면) △인동시장 주차타워(60면) △선산읍 봉황시장 주차장(44면)으로, 총 381억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구미시가 농촌지역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농촌형 돌봄스테이션’을 전국의 선도모델로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 사업은 출산양육 인프라 구축과 육아친화문화를 확산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일환으로, 농촌지역의 열악한 돌봄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6월 면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와 설문조사를 실시 한 결과, 방학 중 돌봄 서비스(45%)와 돌봄센터 및 공부방 설치(28%)가 가장 시급한 요구 사항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긴급 돌봄과 인프라 확장을 위한 ‘농촌 특화 돌봄 서비스’ 8대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대응에 나섰다. 특히, 아동 수에 비해 돌봄 인프라가 부족한 무을면을 시범마을로 지정하고, 이번 여름방학부터 365돌봄어린이집, 농촌 특화 돌봄품앗이 프로그램, 이동 장난감 도서관 운영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선산읍 소재 시립선주어린이집을 8월부터 365돌봄 어린이집으로 지정하여, 평일 야간(18:00~24:00) 및 주말‧공휴일(09:00~18:0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구미시가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심의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일자리편의점 구미지점 사업’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경상북도 일자리편의점 구미지점사업' 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탁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기관의 적격성, 사업 수행능력,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여성 일자리 연계와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 여성취업서비스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앞으로 8월 민간위탁 협약 체결과 사업비 교부 등 사전준비를 완료하고, 9월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민영미 가족정책과장은 "심의 위원님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주셔서 사업 추진하는데 많은 참고가 됐다. 소중한 의견을 토대로,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 사업’은 전국 최초로 일자리 창출과 자녀 돌봄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출산 및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구미시는 30일 선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축산관련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2024년 축산업 허가(등록) 보수교육을 미이수한 농가 300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축산법규, 축산환경, 동물복지, 가축방역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현행 법규와 최신 축산 환경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축산법'에 따르면 축산업 허가자는 1년에 1회 이상, 가축사육업 등록자는 2년에 1회 이상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여야 하며, 기간 내 미이수 시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사료값 상승 등으로 인한 경영난과 환경문제로 축산농가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농가 개인이 자발적으로 관련 법규를 준수하여 선진 축산 환경을 조성하는데 함께 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