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주시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폭염 대응 상황 점검회의를 지난 30일 재난상황실에서 가졌다. 송호준 부시장을 주재로 폭염 TF 부서장 15명이 참석해 분야별 폭염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송 부시장은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야외에서 발생하는 만큼 각 읍면동장들은 야외 활동자에 대해 충분한 수분 섭취, 오후 시간 그늘에서 휴식 취하기, 이상징후 발생 시 신속한 병원 방문 등의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현장 중심의 예찰활동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폭염이 당초 예상보다 장기간으로 이어질 만큼 폭염 피해 집중 대응기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자원을 모두 동원해 총력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 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3개반 14개 부서로 구성된 ‘경주시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해 폭염 상황을 총괄 관리한다. 시는 올해 △신속한 피해상황 확인 및 구급체계 운영 △생활 밀착형 폭염대책 △폭염 취약 분야별(농업, 축산, 수산) 관리 △여름철 에너지 안정화 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 내 도로명 ‘보문로’의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APEC 정상회의 개최지에 걸맞은 도로명을 갖겠다는 취지다. 경주시는 육부촌 광장에서 보문 선착장까지 구간 도로 명칭을 ‘보문로’에서 ‘한국관광1번로’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보문로 424-1’에서 ‘보문로 424-34’ 구간으로 너비 16m에 연장 325m다. 이번 도로명 변경 추진은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요청으로 본격화됐다. 대한민국 관광컨벤션산업 발상지인 육부촌의 국가유산화는 물론 보문관광단지 개장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함이 목적이라고 경주시는 설명했다. 특히 내년 개최될 ‘2025 APEC 정상회의’에 따른 보문단지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함도 또 다른 목적이다. 도로명 변경을 위해 앞서 경주시는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경주시보,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해당 구간 내 주소 사용자를 대상으로 동의도 전부 받은 상태다. 도로명 변경을 위해선 지역주민과 사업자 등 주소 사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지난 27일 청주양씨 도림국원공파(회장 양영배)에서 100만 원, 31일 엄상철 세무회계사무소에서 5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청주양씨 도림국원공파(회장 양영배)는 도림동에 위치한 문중회관에서 중복맞이 단합행사를 하면서 영천시 인재양성을 위한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장학금 기탁으로, 양영배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빛나는 인재로 커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취지를 밝혔다. 엄상철 세무회계사무소(대표 엄상철)는 2017년 영천시장학회와 외부회계 감사를 보면서 인연을 맺어 2018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이번 기탁금을 포함한 기탁 누적 금액이 2,600만 원에 달한다. 엄상철 세무회계사는 “매년 지역 인재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천의 인재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한여름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영천시 지역 인재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천시니어클럽에서는 오는 8월부터 사회서비스형 시니어안전모니터링 사업단을 통해 평일 장날 노약자 및 교통약자들을 대상으로 운행버스 번호 안내, 버스 승하차 부축 및 짐 들어주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높은 노인인구 비율의 영천시는 노인 버스 이용객이 많으며, 특히 매 2·7일 장날의 경우, 영천공설시장 방문을 위해 읍면지역의 어르신들이 버스 이용을 많이 하고 있다. 라인선 영천시니어클럽 관장은 “장날 공설시장 인근 버스정류장 8개소에 시니어안전모니터링 사업단의 인력이 배치돼 어르신들을 포함한 교통약자의 무거운 짐을 들어주고, 버스 승하차를 보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니어안전모니터링단이 배치되는 곳으로는 영천농협본점 정류장, 영천신협앞 및 유명약국앞, 영천공설시장 건너 정류장, 대구은행 건너 정류장, 시청방면 및 영천역방면의 시장사거리 정류장과 시청방면 영동교 정류장으로 혹서기인 8월 동안은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9월부터 11월 8일(사업종료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공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 만들기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경상북도와 함께 8월 1일부터 ‘2024년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운영한다. 북돋움 책선물 사업이란 초보 부모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은 도서를 제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해소하고 아이의 첫 책 선택에 도움을 줌으로써 아이의 독서 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독서문화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둔 임신부 및 영아(2024년 출생) 부모이며, 매월 10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신분증, 임신확인서(임신부) 또는 주민등록등본(24년 영아 출생 부모) 등의 증빙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영천시립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자격요건 확인 후 책선물이 택배로 배송된다. 영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돋움 사업을 통해 예비 부모들과 아이들의 시작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 만들기와 양질의 독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성낙인 창녕군수는 지난 30일 주요 현안사업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구 박상웅 국회의원실을 찾아 내년도 주요 사업의 국비 지원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 방문은 내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심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창녕군의 주요 사업들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국비 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691억 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321억 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495억 원 ▲창녕군 과학영농종합시설 신축 100억 원이다. 아울러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도 79호선 낙동강 부곡대교 건설’이 국토교통부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하천기본계획 용도 지구 변경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창녕 길곡 낙동강 둔치 친환경 골프장 조성’과 ‘2024년 창녕군 성장 촉진 지역 지정’에도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성낙인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사쓰마센다이시 청소년 교류단이 창녕을 방문해 청소년 스포츠‧문화교류 및 지역 문화재와 관광지 등을 견학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양 도시 청소년의 배구 경기와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알아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창녕박물관,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창녕생태곤충원, 우포늪 등 주요 문화재 및 관광지를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방문 이틀째에는 창녕군과 창녕교육지원청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사쓰마센다이시와 창녕군 청소년 스포츠 및 문화 교류회’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일본 사쓰마센다이시 후지타 요시아키 교육장을 단장으로 한 23명의 청소년 교류단과 관내 중·고등학생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교, 창녕군청, 교육지원청 등 관계자와 학부모들도 함께했다. 남지중학교와 사쓰마센다이시 중학생은 배구 경기를 통해 선의의 경쟁과 우정의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문화 교류회에서는 일본 청소년 교류단이 오북과 무용 공연을 선보였고, 창녕에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녕군은 지난 30일 영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영산면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영산면의 특색있는 전통문화와 강점을 살린 ▲역사 문화 특화 기반 도시브랜화 추진 ▲노후 주거환경 개선 ▲지역 상권 활성화 ▲지역 공동체 회복 등 구도심 활성화를 재현하는 영산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목표와 사업구상, 기대효과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농촌협약지원센터장 이우배 교수 등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됐으며, 참석 주민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공청회는 마무리됐다. 군은 이번 공청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산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특색있는 사업을 준비해 상권이 살아나고 일자리도 창출되는 창녕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녕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창녕시니어클럽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재정지원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1천13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창녕시니어클럽이 공익형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창녕군은 올해 2천4백여 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GS25편의점에 이어 올해는 수직정원사업단 등 매년 사업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소득 기반 제공과 사회참여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수행기관인 창녕시니어클럽은 △마을지킴이사업 △수직정원 보급사업 △실버방역단 △학교급식지원사업 등 25개 사업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금여 창녕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성과를 위해 애써주신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관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성낙인 군수는 “일자리 사업에 성실하게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녕군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창녕군에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전설들을 가족과 함께 탐방하고 체험할 수 있는 ‘창녕전설의 고향-창녕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가정이 참여해 직접 만든 토퍼를 들고 경상남도창녕교육지원청에서 제시한 ‘창녕의 전설’ 목록 50곳 중 한 곳을 방문해 미션 사진을 찍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창녕의 문화유산과 역사적인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라며, “가족 간의 화합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창녕군 공동육아나눔터는 2023년 경남형 장난감도서관으로 지정돼 연령에 맞는 장난감 및 도서 대여와 안전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양산시립 영어도서관은 8월 13일 화요일부터 영어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작성해 자유롭게 발표하는 '제3회 영어독후감 말하기대회'참가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제3회 영어독후감 말하기대회 참가 부문은 총 세 가지로, Group A(1~2학년), Group B(3~4학년), Group C(5~6학년) 3개 부문으로 운영한다. 참가 주제는 Group A는 자유주제, Group B는 가족, C는 문화로 선정했다. 참가 신청은 8월 13일 부터 9월 13일까지 신청서 1부, 원고 1부를 작성 후 영어도서관 방문 제출하거나 영어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 내 영어독후감말하기대회 게시판에 제출하면 된다. 원고 분량은 A4 한 장, 발표 시간은 최대 3분으로 제한한다. 예선은 9월 29일 일요일 14시부터 영어도서관에서 실시하며, 각 부문별 본선 진출자 6명을 선정하여 10월 13일 14시부터 웅상도서관 지하공연장에서 본선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입상자는 부문별 각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으로 양산시장상과 상금이 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양산시 하북면행정복지센터는 31일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민원실 내 인바디(체성분 분석기), 혈압계, 신장계를 설치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인바디 기기는 체성분 분석을 통해 체지방, 근육량, 체수분 등을 측정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보다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장비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또 지역 특성상 고령층이 많은 관계로 주민들이 쉽게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기의 사용 방법에 대한 안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영선 하북면장은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것도 우리 면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많은 주민들이 해당 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더욱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양산시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에 걸쳐 열무김치를 직접 만들어 돌봄이웃 60세대에게 전달했다. 이번 김치지원사업은 나눔가게 밥상지원사업의 공백기간(7월 부터 8월) 동안 돌봄이웃이 입맛 잃지 않고 식사 잘 챙기시기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됐다.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장을 보고 신선한 재료들을 정성껏 손질하여 어르신들이 드시기 좋게 다듬었으며 갖은 양념들을 아낌없이 넣어 맛깔스러운 김치를 완성했다. 박종태 민간위원장은 “여름철 식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이웃을 위하여 위원들이 정성껏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사업들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성미 공동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틀 동안 최선을 다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 말씀 드리며, 소중한 나눔이 많은 분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내년부터 도 산하 1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소속 14개 공공기관의 정규직 직원 채용이 대상이며, 연구인력 중심인 경남연구원, 항노화연구원은 제외됐다. 그간 도내 공공기관별 채용 시기, 절차 등이 상이하여 응시자가 한눈에 채용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웠고, 공공기관별로 채용 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과도한 예산이 소요되는 점 등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경남도는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통해 공공기관별 채용 절차 등 기준체계를 마련하고, 채용 시기를 정례화하는 한편, 필기시험을 도입하고 시험의 외부 위탁에 따른 비용을 최소화하여 시험의 공정성과 경제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공공기관 통합채용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채용 시기가 매년 상‧하반기 각 1회로 정례화되고, 경남도 주관으로 통합공고, 원서접수 및 필기시험을 거친 뒤, 공공기관 주관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시행하게 된다. 필기시험 문제는 공통과목(NCS 직업기초능력평가)과 채용 직종에 따른 전공과목으로 치러지고, 총 1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연일 폭염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방도 건설 현장 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대비 안전관리 대책을 지속해 나간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 수칙(그늘, 물, 휴식)에 따라 도내 국지도 사업장 11곳과 지방도 사업장 23곳에 시원한 음료와 식염 포도당, 아이스팩이 부착된 조끼, 냉방기 등이 비치된 휴게시설과 냉방시설, 야외 그늘막을 설치했다. 시원한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팥빙수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폭염 특보(주의보, 경보)가 발령되면 매시간 규칙적으로 10~15분 휴식 시간을 부여하고, 무더운 시간대에는 옥외작업을 최소화하거나 근무시작 시간을 오전(8시)에서 새벽(5시)으로 조정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현장 노동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수칙 준수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