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창군은 일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용 중인 공직자 재산등록 의무를 비서실 전 직원까지 확대하고 더 청렴한 고창군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공직자 재산등록’은 공직자 본인은 물론 배우자와 직계 가족이 소유한 부동산, 예금, 주식 등의 재산 내역을 등록하고 매년 변동 사항을 신고하게 된다. 현행 제도에서는 부동산 개발 정보를 획득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의 소속 공무원에 주로 한정하여 적용되고 있다. 이에 심덕섭 고창군수는 최근 공직자 청렴성과 윤리성을 높이기 위해 비서실 전 직원까지 재산등록 의무를 지시했다. 최근 불거진 공직사회 관련 부패사건과 군민들이 기대하는 공직윤리에 대한 기준이 더욱 엄격해지는 상황에서 민원 최일선에서 일하는 정무·별정직 공무원 또한 청렴이 몸에 배게 하겠단 의지로 풀이된다. 재산등록 대상자가 되면 법에 의한 성실하고 정확한 재산신고 의무가 발생하며 보유 재산의 누락 및 관련 의무 위반 시에는 징계 의결 등 강력한 제재 조치를 받게 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재산등록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주시가 새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버려진 책을 작가의 상상력이 담긴 작품으로 재탄생시켜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전주시는 12일부터 9월 24일까지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3층 기획전시실에서 ‘잊혀진 이야기 : 폐기된 책의 재탄생’을 주제로 기획전을 연다. 이진화 작가의 작품들로 채워질 이번 기획전은 매년 전국의 공공도서관 및 대학도서관에서 훼손돼 폐기되는 책이 연 1,000만권 이상인 상황에서 책의 재활용 가능성에 대해 긍정인 생각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이 작가는 버려진 책들과 종이를 소독한 뒤, 양각과 음각 기법 등 세부 디자인을 정교하게 구성하고, 접고 잘라 새로운 형태로 재제작해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버려진 책들이 작가의 상상력으로 새로운 가치를 부여받아 재탄생한 것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은 이번 기획전시뿐 아니라 재활용품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 및 프로그램 운영을 앞장서고 있다. 구체적으로 △폐스크린을 활용한 새활용 제품 개발 △새활용 전문강사 육성 △무해한 예술실험 기획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매년 1만6000명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9일 우렁각시, 가족애찬, 한입푸드사업단 등으로 도시락 제조 및 반찬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자활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재료 관리사 자격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활참여 주민들에게 식품위생 및 식품 안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효과적인 식품안전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고, 식중독세균 및 화학물질 등 식품 안전을 저해하는 식품 위해요소를 파악하며, 식품위생에 관한 체계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등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와 관련,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갖춰 근로뿐만 아니라 직무에 맞는 자격증 취득도 지원하고 있다. 직무교육에 참여한 35명의 자활참여 주민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식재료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자존감 향상은 물론 올바른 식품위생에 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고은하 전주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참여 주민들에게 매월 참여주민을 위한 인문학 소양교육은 물론 자활사업의 직무에 맞는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참여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며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오는 9월에서 12월까지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2024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인 ‘동헌학당’과 ‘한국을 만나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상반기에 운영된 ‘동헌학당’은 올해 하반기에도 한시 기초 이론 및 작문법 수업으로 채워진다. 시는 이 시간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나를 표현할 수 있는 한시를 지어 잠시나마 옛 선비가 되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을 만나다’는 풍물과 함께하는 강강술래 시간으로, 우리 민족의 생활과 밀접한 풍물과 전라도 지방의 민속놀이 중 하나인 강강술래(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를 배워보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류동열(서울 광진문화원 한시 강사), 송하중(국가중요무형문화재 임실필봉농악이수자), 박진하(사단법인 전통문화마을 사업운영부 주임) 등 전문 강사들이 참여한다. 운영 기간은 동헌학당(한시 작법)의 경우는 9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한국을 만나다(풍물과 강강술래)는 9월 3일에서 12월 10일까지 매주 화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창군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는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 분야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청년들을 위한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들에 시상하는 제도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며 올해로 7회를 맞았다. 헌정대상은 3개 분야(정책, 소통, 종합)로 나눠 청년 친화 지수를 기준으로 최고경영자·대학교수·청년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민선 8기 고창군은 ‘청년이 행복하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위해 4개 분야(참여, 일자리, 주거, 복지) 69개 사업에 266억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 정책 정착시켜나가고 있다. 특히 지역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핀셋 지원’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근로청년 정책으로는 △청년 네트워크 동아리 지원사업(청년 교류활동, 취·창업 준비 활동, 문화 예술 활동 등 동아리 운영을 위한 예산 200만원 지원) △전북 청년 지역 정착 지원사업(근로청년에게 월 30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창군은 10일부터 11일 지난해 한국잼버리대회의 참가 청소년들이 지역을 찾아 문화관광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4개국(케냐, 멕시코, 영국, 인도네시아) 청소년들은 지난해 한국 잼버리 때의 감동을 잊지 못해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을 다시 찾았다. 1박2일 동안 고창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고창의 문화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선운사에서 산사 체험과 다도체험 시간과 고인돌 유적지를 방문해 반달돌칼, 화살촉 등을 만들어보고, 신재효 판소리 공원을 방문하여 판소리를 배워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심덕섭 고창군수와 환담을 가지며, 고창 관광홍보영상, 2023년 잼버리 활동영상 등을 시청했고, 관내 스카우트 대원과도 교류의 장을 가졌다. 아울러 해외 잼버리 대원과 관내 스카우트 대원들은 제51회 고창모양성제 홍보 서포터즈로 임명됐다. 이번에 임명된 서포터즈는 10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5일간 활동할 예정이다. 오미숙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해외 청소년에게 고창군의 아름다움을 담은 관광지를 소개할 수 있어 뜻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2024 꿈의 오케스트라 호남권(고창, 무안, 광주 남구) 합동 연주회가 지난 9일 고창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연주회는 고창 모양 청소년 오케스트라, 무안 희망의 오케스트라, 광주 남구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 150여명이 모여 꿈과 희망의 하모니를 연주했다. 연주회는 첫 곡인 ‘붉은 노을’ 연주로 막을 올리고, ‘벼랑 위의 포뇨 OST’, ‘학교 가는 길’, ‘맘마미아 OST’, ‘다국적 국가 편집곡’과 ‘차이코프스키 심포니 No. 5’, ‘캐리비안의 해적 OST’, ‘맘마미아’, ‘아프리칸 교향곡’과 ‘셀러브레이션’을 마지막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대중음악과 클래식 등 다채로운 곡의 향연은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한여름 뜨거운 열기를 식혀 줄 좋은 시간을 선사했다. 연주회를 진행하기 앞서 8월7일부터 9일까지 고창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2박3일간 진행한 호남권 합동음악캠프는 고창, 무안, 광주 남구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음악적 교류와 다양한 체험을 비롯해 ‘금남새 지휘자와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특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창군 신림면 법지마을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신림면 농경문화관 개관식 및 제33회 법지리민의 날을 법지마을 회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이선덕 고창군의회 운영위원장, 박성만 고창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법지리 주민, 향우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관식은, 법지마을 마을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군비 2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한 연면적 97㎡ 규모의 농경문화관이 문을 열었다. 더불어, 신림면 법지리민의 날 행사는 법지리 주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다지기 위해 매년 칠석마다 농악공연과 칠·팔·구순 축하연 등 화합의 한마당으로써 열리고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제시는 12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김제경찰서와 합동으로‘2024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질서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 8일 실시된 이번 훈련은 특이민원 대응 지침에 따라 ▲민원인 진정, ▲비상벨 작동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매년 상․하반기에 악성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문 민원인과 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법적대응 전담부서 운영,▲민원담당 직원 대상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카메라․공무원증 녹음케이스) 지급, ▲비상벨・CCTV 등의 보호장비 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제시는 지난 9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김제지역 지역사회 나눔과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관내 독거어르신 15세대에 여름이불배게와 쿨파스 등이 담긴 쿨잠키트 전달식을 실시했다고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북사회복지관협회, 전북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원금으로 준비된 쿨잠키트는 김제노인종합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저소득 독거어르신에게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쿨잠키트를 전달받은 공덕면 한 어르신은“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시원한 선물을 받으니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김제노인종합복지관 노기보관장은 “관내 독거어르신에게 쿨잠키트를 전해줌으로서 무더운 여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예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0일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한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jogging)과 스웨덴어로 ‘쓰레기를 줍다’는 의미의 'plocka upp'를 합친 용어로 가볍게 산책이나 달리기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운동과 환경보호를 결합해 세계적으로 관심받고 있다. 이날 참여한 회원 50여 명은 ‘2024 예천곤충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플로깅 캠페인을 펼치며 깨끗하고 쾌적한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재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플로깅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매우 감사드리고, 2024 예천곤충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깨끗한 축제장에서 기분 좋게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에 적극 참여하는 가운데 앞으로도 환경 개선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 입구에 자리한 금곡 숲공원에 ‘예쁨주의보’가 내렸다. 보랏빛 맥문동꽃이 활짝 피어 숲공원을 가득 메우고 있기 때문이다. 경상남도 창녕군에서 국도 20호선을 따라 청도로 가는 길에 비티재를 넘으면 평지에 위치한 작은 마을과 함께 오래된 느티나무로 이루어진 숲이 좌우로 늘어서 있다. 이 마을은 오래전 이곳 골짜기에서 쇠를 캤다고 하여 ‘금곡(金谷)’이라 부른다. 그곳이 바로 풍각면 금곡 숲공원이다. 마을 입구에 위치한 숲에 들어서자 눈앞에 펼쳐진 보랏빛 물결이 몽환적인 신비로움을 자아내 잠시나마 일상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그저 풍격에 넋을 놓게 만든다. 공원을 가득 메운 맥문동꽃은 8월 초순경에 개화를 시작해 중하순이 되면 만개하는데, 금곡 숲공원은 매년 이맘때가 되면 맥문동꽃이 만들어내는 보랏빛 향연이 펼쳐지고, 꽃이 지는 9월부터 10월에는 새빨간 꽃무릇이 군락을 이뤄 또 다른 장관을 연출한다. 청도군 관계자는 “맥문동꽃의 보랏빛 물결이 넘실거리는 8월, 일상을 벗어나 신비롭고 아름다운 금곡 숲공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일 JCI봉화군청년회의소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청년 마음 건빵(청년 마음을 건강하고 빵빵하게)’사업을 진행했다.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청년고민상담소는 청년기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참가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마음건빵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관련 교육, 캠페인, 프로그램 등을 대상자에 맞춰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22일을 시작으로 고3 졸업생, JCI봉화청년회의소, 봉화군청 공무원, 청소년미래환경센터, 봉화소방서, 찾아가는 산부인과 대상자 등 봉화 청년층을 위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11회기에는 청년기 마음건강교육과 반려식물액자 만들기를 준비했으며, 청년기에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우울증, 불안장애, 조현병에 대해 알아보고 주변과 자신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홍구화 JCI봉화군청년회의소 회장은 “나를 포함해서 많은 회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며 “다음에는 회원 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는 장마 이후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축산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6개조, 25명으로 현장점검·지도반을 편성하여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영농현장 점검 및 폭염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염일수가 평년 대비 지속적인 상승 추세인 가운데, 논·밭·시설하우스와 축사 등 주로 야외에서 작업이 이루어지는 농축산업의 특성상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의 온열질환 발생과 작물 및 가축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폭염상황 종료 시까지 논·밭·시설하우스, 축사 등 영농 현장 점검과 농업인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는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300여 농가에 환풍기, 쿨링패드, 안개분무시설 등 폭염피해 저감시설·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고령화 및 야외작업으로 인한 농업인의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며 “무더위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영농작업 및 외출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 그늘 내 휴식 등 폭염 안전 수칙을 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진양호 노을공원 특설무대에서 ‘제20회 진주호반음악제’가 열린다. ‘진주호반음악제’는 한국음악협회 진주지회가 주최하고, 진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올해 음악제에서는 진주팝스오케스트라가 중심이 되어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을 시작으로 ‘바다의 협주곡’, ‘헝가리 무곡 제5번’, ‘노랑 리본을 떡갈나무에’ 등 세계적인 클래식 명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음악제에는 진주시 홍보대사이자 ‘미스트롯 3’ 출신의 유명 가수 빈예서가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진주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청춘고백’과 ‘꼬집힌 풋사랑’을 노래하며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소프라노 김민경과 바리톤 이석빈은 ‘아름다운 나라’, ‘투우사의 노래’, 그리고 ‘All I Ask of You’를 진주팝스오케스트라와 협연,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진주어머니합창단이 ‘Danny Boy’와 ‘바람의 노래’를 불러 호반의 저녁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관객 중 한 명이 직접 무대에 올라 진주팝스오케스트라와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