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이 오는 29일 저녁 7시 올해 세 번째 '인생문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생문답은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윤홍균 의사가 '마음 지구력, 소진을 예방하며 자존감 회복하기'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윤홍균 의사는 정신의학과 전문의이며 '자존감 수업'의 저자이기도 하다. CBS '세바시'와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매체에 출연했고, 교보문고의 '명강의 빅10' 등 여러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 윤 의사는 '마음 지구력'이라는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번아웃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존감 회복과 인간관계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이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고 80명을 모집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들여다보고, 공감과 위로를 통해 회복하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익산시 금마도서관이 '2024년 길 위의 인문학'사업으로 오는 27일부터 '금마에 스며든 고전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마에 스며든 고전 인문학'은 서양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인 셰익스피어와 괴테를 주제로 8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미술, 역사, 철학, 음악 등 다양한 관점에서 작품을 살펴보고 마지막 회차에는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여백서원 괴테마을을 탐방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금마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고전 문학에 대한 소양을 넓히고 다각적 인문학 성찰이 이뤄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학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인문학 관련 강연과 탐방을 지원한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순창군이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맞춤형 직업교육 참여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직업훈련 교육과정으로는 푸드아트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 공예교육심리상담사, SNS 창업 마케팅 교육과정 등 총 3개의 과정을 개설해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실제로, 상반기에는 실버인지 놀이지도사와 반려동물 관리사 교육을 통해 모든 참여자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교육 신청은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교육 후 취업 또는 창업 의사가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이달 20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해 관련 신청 서류를 구비한 후, 군청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군민들이 원하는 맞춤형교육을 통해 일자리를 찾는 군민 모두가 취·창업의 길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 수료한 교육생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구인·구직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해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행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재)순창군옥천장학회는 지난 9일 옥천인재숙에서 2024년도 장학생 8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총 5,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관내 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학교를 통해 신청을 받아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은 일반장학생(성적우수) 45명과 특별장학생(예체능 특기생, 예체능 학원비) 42명으로, 총 87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장학금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성적우수 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50만원을 예체능 특기생 장학금의 경우, 전국단위 대회 수상자 중 단체는 100만원, 개인은 50만원이 지원됐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추진된 예체능 학원비 분야 장학금은 대학 진학을 위해 예체능 학원을 수강하는 고등학생에게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준비를 적극 후원하고자 하는 순창군의 의지가 돋보인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성적우수자뿐 아니라 예·체능분야 우수자들에게도 지원을 확대했다”면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피서철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영화관으로 초대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화나눔분과(분과장 안충환)는 최근 이틀에 걸쳐 봉동읍 휴시네마 작은영화관에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작은 영화관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지역 간 문화향유 격차를 줄이고 작은 영화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사업은 용진, 고산, 햇빛, 화산, 모악엘피스, 놀자 등 6곳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교사 160여 명이 함께했다. 김희숙 모악엘피스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영화를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무척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안충환 문화나눔분과장은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 복지역량을 높여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안군이 주최하고, (사)웅치전적지보존회가 주관한 웅치전적지 순국선열 추모제가 지난 11일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에 위치한 창렬사에서 열렸다. 임진왜란 웅치전투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선열들을 선양하기 위해 거행된 제례에는 초헌관에 전춘성 진안군수, 아헌관에 전용태 전북자치도의회 의원, 종헌관에 김용민 제7733부대 1대대장이 참석해 각각 예를 올렸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개전 19일 만에 수도인 한양을 점령하고 2개월 후 전라도를 제외한 조선국토의 전역을 장악하고, 1592년 음력 7월 8일 곡창지대인 호남을 장악하기 위해 금산-용담-진안을 거쳐 전주로 향하던 왜군 1만여명과 조선의 관군과 의병 연합군 2천여명이 웅치 일원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이에 큰 손실을 입은 왜군은 결국 전주를 점령하지 못하고 진안을 거쳐 금산으로 후퇴하게 된다. 웅치전투는 실질적인 조선군 최초의 승리로, 호남에서 확보한 전쟁물자와 군사력 등은 추후 임진왜란 극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큰 의미가 있다. 이에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산292-2 등이 지난 2022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n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안군은 마이산 북부 마이정원(구 미로공원)과 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열린 한여름 이색체험 행사인 “납량특집, 장화홍련: 미로의 비밀”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5시부터 진행한 이 행사는 사전티켓 판매 및 현장판매로 약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군민, 관광객 등 1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에서 처음 시행하는 혹서기 탈출 미션형 공포체험 행사로 수국꽃 만발한 아름다운 마이정원(구 미로공원)과 진안역사박물관 일대에서 진안 출신 위인인 전동흘 장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장화홍련”을 테마로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납량특집, 장화홍련: 미로의 비밀”은 특수분장을 한 귀신들을 피해 생명띠를 지키면서 ▲시대의 문 입장 ▲담력 테스트 ▲소원 구간 미션 ▲진안 오징어 게임까지 5개의 구간별 미션을 수행하고 귀신은 원혼을 풀어주지 못하는 러너의 생명띠를 빼앗는 체험형 행사로 진행됐다. 좀비 참여자들은 오후 3시부터 특수분장 전문팀의 현실감 있는 분장을 받고 마이산 북부 일원을 돌아다니며 행사의 공포 분위기를 끌어올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홍남표 시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렸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시장 집무실에서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인증 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청소년 도박이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고자 지난 3월부터 서울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다. 피켓을 들고 촬영 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려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홍남표 시장은 다음 주자로 육동한 춘천시장,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회장, 김영호 진해경찰서장을 지목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청소년들이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청소년 사이버 도박은 중독성이 큰 만큼, 창원시는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챌린지 동참 의의를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기후 위기에 적응하기 위해 창원산단 주변 지역인 팔용미관광장 일원에 시민들을 위한 ‘창원산단 주변지역 기후 위기 적응시설’을 조성하고 8월 8일 공사를 완료했다. ‘기후위기 적응시설’은 폭염 속 무더위를 식히고 잠시 쉬어 가는, 시민들을 위한 기후 위기 적응 휴식 공간으로 물길 쉼터 28m, 쿨링포그 4개, 안개분수 조성, 대왕참나무 47주 등 수목 식재, 데크계단 2개소 설치, 버스승강장 1개소 교체, 스마트파고라와 스윙밴치 등을 설치했으며, 주변 단독주택 25가구에 시원지붕(쿨루프)을 시공했다. 최근 폭염·폭우 등 기상이변 현상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지구온난화로 지구 평균온도가 높아지면서 극단적인 날씨가 더 자주, 더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기후 위기에 잘 적응해서 건강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 환경부 공모사업을 신청 '2024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상대적으로 기후 위기에 취약한 어린이,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 팔용동에 기후 위기 적응시설을 조성하게 됐다. &nb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마산합포구청 세무과 내 상담실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에 대한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하여 마련된 제도로서 창원시에는 17명의 ‘5기 마을세무사’가 지정되어 있다. 이번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의 날』에는 안희식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무료 세무 상담이 운영될 예정으로 평소 궁금했던 세금 관련 문제를 세무사에게 직접 물어볼 좋은 기회이다. 당일 현장에서 상담을 받지 못하더라도 시 홈페이지 및 시청 세정과, 각 구청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 세무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언제든지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김명곤 창원특례시 세정과장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세무 관련 문제를 이번 마을 세무사 상담의 날을 통해 해결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마산합포도서관은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2024년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모집 한다. 성인 대상의 9개 강좌(서예, 아크릴화, 문인화, 유화, 타로로 배우는 힐링마음여행, 행복한 책놀이 동화구연, 민화, 알기 쉬운 약초교실, 연필화)와 어린이 대상의 2개 강좌(만들기로 배우는 역사교실, 신나는 로봇)로 운영하며 운영기간은 9월 9일부터 11월 27일까지 10주 과정이다. 수강 신청은 마산합포도서관 누리집 회원가입 후 1인 1강좌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비(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마산합포도서관 누리집를 참고하거나, 마산합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및 재산상의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포획단을 구성해 운영할 수 있는 조례안이 발의됐다. 강용범(국민의힘, 창원8) 의원은 “야생동물이 농지로 빈번히 출몰해 막대한 농작물 피해는 물론, 멧돼지, 뱀 등에 의한 인명피해도 발생하고 있다”면서 “시·군에서 포획단을 운영하고 있으나 일괄적인 운영 기준이나 지침이 없어 포획단의 안전 또한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유해야생동물에 대한 용어 정의를 하고, 포획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항을 신설했다. 구체적으로 시·군에 포획단 운영 요청과 이에 대한 예산지원, 포획단 구성에 관한 지침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강 의원은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고, 포획단을 구성·운영해 수렵 안전 확보로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9월 경상남도의회 제417회 임시회 기간 중 심의될 전망이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9일 거창국제연극제와 야외물놀이장, 캠핑장 운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수승대 관광지를 방문해 안전관리 근무자를 격려했다. 수승대는 명승 제53호로 지정된 거창군의 대표관광지로 거북바위, 요수정, 구연서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야외물놀이장, 야영데크, 오토캠핑장 등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가 개최되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 군은 수승대를 찾은 관광객들이 안전사고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수승대를 즐길 수 있도록 주차관리, 수상 안전지도, 환경정비를 위한 근무자들을 배치하고, 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경찰서와 협조해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폭염 속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안전요원 여러분 덕분에 수승대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간다. 다시 찾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고, 근무자들은 적정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은 9일 거창군 가족센터에서 맞벌이 다문화 부부 5쌍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부부들이 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등한 가정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평등의 중요성과 이를 실천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강의, 토론, 그룹 활동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고,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며 성평등을 실천하는 방법을 익혔다. 교육에 참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평등의 중요성과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다문화 가정이 건강하고 평등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성인지 교육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8일까지 거창 수승대 일원에서 열린 2024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 ‘거창韓 누정문화축제’가 피서객과 지역 주민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거창韓 누정문화축제’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된 ‘2024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거창다움을 담은 거창의 누정을 활용해 누정이 담고 있는 문화, 인문, 자연, 유무형자원의 특성을 반영하고 누정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거창의 119개 누정(樓亭)을 활용해 ‘Hello, 안녕! 누정’이라는 프로그램명을 내걸고 ‘대나무 그늘막 누정아카이브, 누정을 담은 클래식 공연, 밧줄놀이터 누정랜드, 시서화 누정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문화재단은 이 외에도 3월 19일부터 4월 16일까지 ’거창한 골든타임 누정 119‘라는 주제로 거창군 12개 읍면에 분포된 119개 누정을 현대적 놀이문화 콘텐츠와 교육적 요소를 가미한 기획전을 개최하고 초등학교 3학년 지역화 단원과 연계한 부교재를 집필하고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