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폭염과 함께 찾아온 코로나19의 재유행 조짐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이달 말까지 확산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군산시가 상황 점검에 나섰다. 질병관리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최근 4주간 전국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약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 또한 표본감시를 통해 신고된 코로나19 발생 건수가 늘어나는 것을 확인하고, 예방수칙 홍보활동에 나섰다. 우선 코로나19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받기 등 5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군산시 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 점검 및 집중 관리, 치료제 공급 협조, 치료제 담당 기관 추가 지정 등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진단 및 검사 기관, 처방 약국 목록을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시민들에게 자세한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에어컨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시설개선공사로 휴관 중인 군산어린이공연장은 여름방학 중 어린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8월 24일 군산문화원 내 동화의 숲 공원에서 버블 매직공연 ‘버라이어티 버블쇼’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각적인 효과가 큰 퍼포먼스(쉐도우, 버블)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형 공연이며, 8월 14일 오전 10시부터 군산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다만, 공연 당일 폭염 및 우천 시에는 같은 장소 내 군산문화원 건물 2층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교육장으로 장소를 옮겨서 진행할 예정이며, 보건소 이동진료반 등 여름철 공연 안전을 위한 비상 대책도 마련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어린이공연장 휴관으로 아쉬워할 어린이들이 비눗방울로 만들어지는 다양한 매직쇼를 통해 더위를 잠시나마 잊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어린이공연장은 하반기 리모델링 준공 후에는 어린이 맞춤형 공간으로 재탄생해 알찬 기획공연을 준비할 계획이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군산시 옥서면은 12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8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여름철 재해에 대한 이해와 생활 속 유의사항 및 생활습관을 알아보고 긴급상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혹서기 안전수칙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무더운 시간대 실외 활동 자제와 휴식 유도,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안내, 피해사례에 대한 신속한 보고 조치,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수칙 전파, 말라리아 감염병 예방, 교통안전교육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수칙을 어르신께 꼼꼼하게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여름철 안전에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 수칙을 잘 지키며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수진 옥서면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을 최우선으로 건강에 유의하여 참여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본부 소속 김해문화의전당과 김해서부문화센터는 문화예술에 대한 심리적·물리적 거리를 좁히기 위해 2024년 하반기 무장애(배리어 프리) 공연과 장애 예술인 공연을 마련했다. 김해문화의전당은 하반기, 2가지 유형의 무장애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먼저 오는 9월 13일, 접근성 활성화 오페라 '라보엠'을 공연한다. 푸치니의 걸작 ‘라보엠’을 바탕으로 제작된 해당 공연은 음성해설과 한글자막, 점자 리플릿, 수어 해설 등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한 접근성이 고려된 작품이다. 11월 15일 부터 16일 공연하는 편안한 공연(릴랙스드 퍼포먼스) '뭐든지 텃밭'은 (재)김해문화관광재단과 예술 단체 ‘아주 특별한 예술마을’이 공동 제작하여 올해 처음 선보인다. 발달장애 아동도 편히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중 관객의 소리와 움직임을 제지하지 않는 등 그들의 예민한 감각을 고려하고, 이해하기 쉬운 내용과 참여형으로 구성해 공연 관람의 장벽을 낮출 계획이다. 각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는 지난 8일 ‘찾아가는 온기나눔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고전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모인 새마을 회원 20명은 고전면 일기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붕 보수, 주방 도배, 전등·방충망 교체, 가지치기, 정리 수납, 주변 정리 등 다양한 온기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새마을부녀회원도 21년도에 정리 수납 자격증을 취득해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종수 회장은 “홀로 어렵게 살아가는 어르신께서 회원들의 정성 어린 손길이 닿은 공간에서 건강한 나날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매년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지역 내 소외된 가구를 찾아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는 폭염 재난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상향 지속됨에 따라 관내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일일 예찰과 폭염 대책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올 여름 김해에서는 현재까지 53건의 축산 분야 폭염 피해 신고가 있었으며 3억2800만원의 피해액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오는 31일까지를 여름철 가축재해 발생 우려 기간으로 지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축산농가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축산농가 사육시설의 환기·통풍 관리, 적정 사육두수 유지, 충분한 급수, 전기설비, 복사열 최소화 등 철저한 예방조치 이행을 지도하면서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발효될 경우 축사 관리에 보다 더 관심을 쏟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시는 가축 피해 발생 시 보상받을 수 있는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을 위해 올해 1억9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하고 있으며 아울러 재해 축산농가를 위한 장비 임차, 긴급자재, 랜더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 재해는 축사시설뿐만 아니라 가축의 생명과 농가의 경영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는 만큼 선제적 점검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는 정부의 쌀값 안정 대책 일환인 ‘2023년산 민간 재고 벼 5만t 매입 계획’에 따라 13일부터 14일까지 시에 배정된 물량 334t(조곡)을 매입한다. 매입 대상은 김해시농협공동사업법인(농협RPC)이 보유하고 있는 2023년산 벼로 농산물품질관리원의 등급, 수분함량, 중량 검사 후 매입 기준 합격품에 한해 정부관리 양곡창고로 옮겨 보관하게 된다. 매입 기준은 농산물 검사기준 벼 1등급 이상, 수분함량은 15% 이하이며 매입 가격은 농협RPC가 농가로부터 매입한 2023년산 벼 매입 가격 기준으로 책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간 재고 물량 정부 매입으로 쌀값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정부 방침에 따라 상반기 2차례에 걸쳐 2023년산 민간 보유 벼 369t을 식량원조곡으로 매입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는 현장에서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문화예술행사 만족도 조사를 실시 한다고 12일 밝혔다. 만족도 조사는 김해시 문화예술행사에 참석한 현장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하며,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QR코드만 스캔하면 설문에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내용은 행사에 대한 만족도를 점수로 선택하는 방식이며, QR코드를 행사의 홍보물(리플렛, 작품 도록)에 삽입하거나, 관객 입·퇴장 경로 등에 비치하여 최대한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한다. 이동희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예술행사를 관람한 현장 관람객들이 손쉽게 행사에 대한 피드백을 전달 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제작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예술행사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는 가격 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12일 서원유통 탑마트(삼방점)에서 농협 김해시지부, 김해시농협공동사업법인,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김해시연합회와 함께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내방 고객에게 소포장 김해 쌀 200개를 나눠주며 김해 쌀 애용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8월 한 달간 서원유통 탑마트 김해, 부산 지점 등에서 기존 판매가 대비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김해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농가와 농촌경제를 살리는 쌀 소비 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김해 쌀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사업, 음식점 가야뜰쌀 이용 시 차액 지원, 김해 쌀 소비 촉진 사업 등에 1억 7,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하고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여성리더봉사회와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12일 서상동 5일장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미숫가루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김해시여성리더봉사회와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준비하고 경남도자원봉사센터가 ‘달리는 행복 밥차’를 후원해 5일장을 찾은 주민과 시장 상인에게 시원한 미숫가루 800잔을 제공했다. 이수연 여성리더봉사회장은 “미숫가루 한 잔이지만 준비하는 내내 즐거웠고 이를 통해 이웃 간의 정과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한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 동참한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서로의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은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는 봉사와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 확산하기 위한 범국민적 운동이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8월 12일(월) 보건소 3층 세미나실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삼성창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와 응급구조사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의무교육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 및 일반 시민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성인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처치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시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적절한 이론 교육과 함께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위주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의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는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 및 산업체 안전관리책임자 △구급차 운전자 △보건교사 △유치원 교사, 보육교사 △체육지도자 등으로 2년에 1회 이상 반드시 교육을 받아야 한다. 법정의무 교육 대상자 외에도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 관계자 및 일반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수료자에게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한국생활개선김해시연합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폭염 대응 농업인 안전 캠페인을 이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캠페인 첫날 김해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연합회 임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안전실천교육을 진행했으며 11개 지역회 회원 378명이 참여해 읍면동별로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은 농촌진흥청의 표준교안을 기본교재로 진행했으며 캠페인은 ‘33도가 넘으면 잠시만 쉬어요! 충분히 마셔요! 이웃을 살펴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고 있다. 생활개선회원들은 농작업 현장, 무더위 쉼터, 경로당,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안전리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원한 물과 이온음료를 전달하며 낮시간 농작업 자제와 나홀로 작업 금지, 물 자주 마시기를 당부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서 자율적인 안전실천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농촌 주민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의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재단 출범을 기념해 8월 10, 11일 양일간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이벤트를 개최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혹서기 여름 속 겨울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한껏 즐겼다. ‘빙상장 무료 시민 영화상영회’, ‘피겨스케이팅 시범’이벤트 개최 이번 행사는 빙상장을 개방해 무더위에 지친 김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겨울 스포츠행사와 영화관람기회를 제공, 가족단위 무더위쉼터를 마련하고자 재단이 야심차게 마련한 행사로 시원한 여름나기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차별화된 시민이벤트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시민 회원들이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고 즐기는 행사로 기획되어 재단소속 이용회원 꿈나무 피겨단‘팀쥬얼스(Team Jewels)’소속 선수 20여 명이 참가, 선곡된 친숙한 OST를 배경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갈라 콘서트를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시스템 구축, 향후 다양한 문화콘텐츠 접목 가능 특히 빙상장에서 영화 관람은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전으로 콘텐츠, 음향, 무대 등 이색공간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4일 오후 5시 30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김해평화의소녀상기념회 주관으로 ‘김해시민평화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김해평화의소녀상기념회는 해마다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위안부 피해자의 숭고한 삶을 기리고자 김해연지공원에 세워진 ‘김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림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고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처음 증언한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7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행사(체험부스) ▲기념식(평화인사) ▲시민평화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세계평화로터리합창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시민 발언, 예술단 공연 등으로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기원한다. 기념식에 앞서 평화 엽서와 소녀상 커피박, 평화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많은 시민이 함께 우리의 아픈 역사를 공유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해시 관계자는 “기림의 날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되새겨 함께 기억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7년 이전까지 개 식용 종식을 목표로 각종 이행 사항을 차질 없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개식용종식법에 따르면 올해 2월 6일부터 신규 식용 개 사육 농장, 도축·유통 상인, 식품접객업 개설은 즉시 금지되며, 기존 업자들은 5월 7일까지 시설 명칭과 주소, 규모, 운영 기간 등이 포함된 신고서를, 8월5일까지는 영업장 감축 계획, 철거, 폐·전입 예정일 등을 담은 전·폐업 이행계획서를 각각 관할 시군에 제출토록 했다. 그 결과 경북 지역의 농장, 유통업소, 식품접객업소 등 개 식용 취급 업소 594개소 모두 기한 내 이행계획서를 제출했다.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업소는 다음 달 중 정부에서 발표하는 보상안에 따라 전·폐업 지원 대상이 된다. 이와 함께 전업을 희망하는 농가에는 지자체와 농축협이 연계된 컨설팅단의 현장 방문을 통해 경영 상태, 희망 축종, 인허가 가능 여부 등 1단계 사전 현장 컨설팅과 농업진흥청과 농협경제지주를 통한 2단계 전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