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무궁화가 만개한 뜨거운 여름날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선양을 위해 준비된 ‘제34회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완주군의회 의원, 도의원, 관내 기관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무궁화 부채 퍼포먼스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이 진행됐다. 게임에는 유 군수도 직접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 2부에는 장기자랑, 무궁화 골든벨, 무궁화동산에서의 보물찾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완주에서 생산한 무궁화 화분 나눔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올해는 현장에서 ‘나라꽃 무궁화 입법추진’을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해 관심을 도모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여름을 화려하게 수놓는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나라꽃 선양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며 “향후 품종원이 완공되면 한층 더 체계적인 무궁화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완주군이 전년보다 3.6%가 늘어난 주민세 5만 152건 16억 9,500만 원을 고지했다. 주민세가 증가한 것은 완주군의 인구 증가와 신규 사업장이 늘어난 것에 따른 것이다. 13일 완주군은 개인분 4만 3,637건에 4억 8,000만 원을 부과하고, 사업소분 6,515건 12억 1,500만 원의 신고납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완주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개인)에 대하여 부과된다. 사업소분은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관내에 사업소를 둔 사업주에게 부과되며 기본세액(5~20만 원)과 연 면적에 따라 산출된 세액(연 면적 330㎡ 초과 시 1㎡당 250원)을 합한 금액이다.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8,0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관내에 사업소를 둔 법인은 9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완주군은 납세자의 불편을 덜기 위해 사업소분 대상 사업주에게 납부서를 발송하고, 이를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본다. 단, 납부서상의 연 면적과 현황이 다른 경우 위택스 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완주군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AI 챗봇을 활용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13일 완주군은 최근 관내 직장인을 위해 ‘기업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 정석케미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시민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청 5층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완주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는 ㈜정석케미칼은 도료 산업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이날 교육은 전주대 미네르바 학부 교수를 초빙해 8시간 동안 인공지능 툴(chat gpt, 감마앱, 구글최신기법 등)을 활용한 제안서의 엑셀, 도표, 그래프 등을 손쉽게 작성하는 법을 교육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정석케미칼 직원은 “이번 교육으로 인공지능의 다양한 기능을 배울 수 있어 업무를 스마트하게 처리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평생학습의 사각지대에 있는 직장인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앞으로도 기업과의 연계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시민대학은 도 평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정서발달 및 학업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특별활동 프로그램 ‘미니정원DIY’를 통해 액자, 화분, 이젤, 꽃바구니 등을 만들었다. 단순히 만들기 체험에 그치지 않고 공기를 정화하는 식물의 특징에 대해 알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까지 교육됐다. 또한, 완주군청의 협조로 20여 명의 청소년들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의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으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금란 완주군청 교육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에 ‘미니정원 DIY’와 ‘전북현대 축구 관람’ 등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약사회는 13일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포항시청을 방문해 기부금 219만 원을 전달했다. 포항시약사회는 1961년 설립돼 지역 발전을 위해 보건 분야 등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2008년부터 지금까지 3,760여 명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무료 안경을 지원해 오고 있다. 김진 포항시약사회장은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 219만 원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 원 이상 기부 운동의 취지에 맞게 포항시약사회 소속 개국약사들이 1인당 1만 원씩 모았다”면서 “저출생 극복과 지역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약사회에서 저출생 극복에 관심을 갖고 기부 운동에 동참해 주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양군은 농업기술센터 시설물 및 관리 감독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4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8월 한달간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인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발견, 평가, 개선을 통한 사고를 예방하여 근로자와 방문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이번 위험성 평가 대상은 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가공센터, 농기계임대실, 농업환경관리실, 실증시험포 등으로 기계, 전기, 화학, 작업 특성, 사업장 환경 등을 중점 평가하고, 작업 시 안전 조치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담당자와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안전 교육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전보건관리 중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 확인하고 개선하여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올여름 구미시는 각종 전국 대회와 국제 대회를 유치해 지역 경제에 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8월 초에는 전국 유소년 축구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으며, 8월 말에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와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가 개최된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구미, 포항, 경주, 안동 등 4개 시에서 ‘경북에서 기술이 터지다’를 주제로 열린다. 주 개최지인 구미에서는 박정희체육관에서 개·폐회식이 진행되며, 구미코와 금오공고 등 3개 경기장에서 다양한 경기가 펼쳐진다. 17개 시도에서 1,150여 명의 선수와 지도 교사, 대회 관계자 등 총 10,000여 명이 구미를 방문할 예정이다. 드론 제어, 의상디자인, 도자기 등 31개 직종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며, 열린경기장 운영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많은 관람객이 구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중장비 시뮬레이터 운전, 탁상시계‧무드등 만들기, 피부미용‧헤어디자인 체험 등 전문 기술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장호 구미시장이 12일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시민 행복 및 복리 증진에 헌신한 공로로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reedom Democracy)에서 수여하는 ‘자유장’을 수상했다. 이 상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에 기여한 각국 저명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구미시장 집무실에서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이 야오잉치(Yao Eng Chi)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 수여했다. 김장호 시장은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취임한 이후, 자유민주주의 강연회, 태극기 달기 캠페인, 독도수호 결의대회,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민주적 리더십을 발휘하며 구미의 미래와 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을 수상한 것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더욱 힘쓰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보의식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세계자유민주연맹은 1967년에 창설되어 타이완에 총본부를 두고 있으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주된 가치로 내세우고 있는 국제민간기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는 '유교·신라·가야 아카데미', '청소년 특강', '휴(休)프로그램' 등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알찬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야은관에서는 8월 9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반인을 위한 '유교·신라·가야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문화사랑방에서는 8월 10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소년을 위한 '일제 식민지 지배 정책과 구미의 독립운동'강의가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전화, 방문 및 구미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탈로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낭만관광과 구미성리학역사관으로 하면된다. 한편,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12회 걸쳐 진행된 '휴(休)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프로그램은 젊은 감각의 다도 체험인 티블렌딩과 민화 그리기(손 부채 및 목판 민화) 일일체험이 포함되어 많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우곡면 발전위원회는 8월 9일 17시 우곡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발전위원회 임원진 선임 및 위원회 운영 정관 수정, 2023년 위원회 예산 결산에 대하여 보고했다. 또한 2024 우곡면민 행복음악회 개최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곽태희 신임 우곡면 발전위원회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석 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우곡면민들이 함께하여 행복하고 힐링할 수 있는 2024 우곡면민 행복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고령의 대표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찬 우곡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우곡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곡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발전위원회와 함께하는 눈높이 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천시는 성내동 247-132번지 일원에 위치한 유정(버들)숲에 민속그네를 설치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약 3,000평 규모의 버들숲은 버들나무의 신록이 푸르게 펼쳐져 있어, 자연 속에서 휴식하며 힐링하는 데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유정숲은 삼산과 이수가 만나 금호강이 시작되는 두물머리에 위치해있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과거 ‘구터’로 불렸던 이곳은 역사적 배경이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전한다. 이번 민속그네 설치로 유정숲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춘향이 그네로 알려진 이 전통 놀이시설은 아이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지금까지 유정숲 내에 장미, 맥문동, 가우라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벤치, 흔들의자와 같은 편의시설을 설치하며 숲을 꾸준히 정비해 왔다. 그 결과, 유정숲은 즐거운 놀거리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춘 새로운 쉼터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유정숲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13일 금호읍 금호강변 금창교 일대에 친환경 해충유인퇴치기(포충기) 6대를 재설치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평소에도 봄부터 초가을까지 하루살이를 비롯한 각종 곤충이 많이 출몰해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지난 7월 11일 집중호우로 인해 산책로 가로등에 장착된 포충기 6대가 파손·유실됨에 따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예산을 투입해 재설치했다. 포충기는 곤충을 UV LED 램프로 유인해 포획, 분쇄하는 물리적 방제기기로 화학약품 등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도 무해하다. 현재 영천시는 영천강변분수공원, 금호읍 금호강변 및 우로지자연생태공원에 포충기 70여 대를 설치·운영 중이며, 향후 운영 효과 분석에 따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기온상승에 따라 해충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친환경 포충기를 설치해 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함으로써 감염병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천시는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의 세부사업으로 복숭아 비가림하우스 시설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FTA기금사업은 과수분야의 대표적 시설 지원사업으로 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배 5개 품목에 비가림시설, 관수관비시설, 지주시설, 재해예방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영천시는 사업비 52억원(국비 20%, 도비 9%, 시비 21%, 자부담 50%)을 확보해 과수 재배농가 약 900명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복숭아 비가림하우스 총사업비는 5억 6천만원으로 개소당 8천만원씩 총 7개소를 선정해 지원하며, 지역농협과 능금농협에서 신청접수 중이다. 신청 대상은 2012년 3월 15일 이전에 조성된 1,000㎡ 이상의 복숭아 과원으로, 사업 시행 후 3년간 농협에 출하 약정을 체결하는 조건으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영천형 복숭아 비가림하우스 설계에 참여한 영천복숭아사랑동호회 여운혁 회장은 “최근 기상이변과 여름철 집중호우로 낙과 및 탄저병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복숭아 과원에도 비가림하우스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13일 주춘연(문내동) 씨가 1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최무선과학관에서 과학해설사로 일하고 있는 주춘연 씨는 방문객들에게 역사와 기초과학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방문객들이 최무선 장군에 더 친숙함을 느끼고 잘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2020년부터 올해로 5년째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주춘연 씨는 “유년시절 배움에 뜻이 있었으나, 경제적으로 기회가 없어 학업을 중단해 매우 가슴이 아팠다”며, “저의 나눔으로 학생들이 배움을 멈추지 않고 꿈을 이뤄 더 넓은 세계에서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우리 지역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학생들의 배움이 경제적·환경적 어려움으로 인해 중단되지 않도록, 학생들의 꿈과 희망에 날개가 될 수 있는 장학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천시는 화남면 귀호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이 확진됨에 따라 13일 오전 8시 30분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장 주재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영천시는 12일 오후 3시 화남면 소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발생을 신고받은 즉시 의심축 발생농장 이동제한 조치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 초동방역팀 투입을 요청했으며, 당일 오후 8시 30분 부시장 주재로 상황점검 긴급회의를 실시했다. 오후 10시 30분에 경상북도 가축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되자 오후 11시부터 대구, 경북 6개 시군(영천, 경산, 청도, 경주, 포항, 청송)에 이동통제 및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발령됐다. 영천시는 발생농장에 대해 전두수 살처분 명령을 시행했고, 반경 10km 방역대 내 24개 양돈농가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한편 인근도로에 이동통제초소 2개소를 설치·운영해 축산차량 출입 통제 및 소독 방역에 나섰다. 또한 야생멧돼지를 통한 확산방지를 위해 발생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