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농협의 복지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항농협은 위기 청소년의 안정적인 성장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2022년부터 3년째 이어오는 후원금 전달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포항농협은 2022년 4월 청소년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전달식에서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 농협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탁받은 후원금을 보호자의 실직·부재 등으로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동관 조합장은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조금 더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포항 지역의 청소년에게 변함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포항농협에 포항시민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어려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국가유산청이 13일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은 북구 송라면 보경사 내에 보물로 지정된 적광전과 천왕문 사이에 자리하고 있으며, 1588년에 작성된 내연산보경사금당탑기 내용을 통해 1023년(고려 현종, 계해년)에 건립됐음을 알 수 있다. 1023년이라는 정확한 제작연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록자료가 남아 있어 고려 전기 석탑 연구의 기준작이 되며, 자물쇠와 문고리가 구체적으로 조각돼 있는 중요한 사례로 고려 전기 석탑의 대표적인 특징을 보여준다. 고려 전기는 오층 이상의 다층탑이 많이 건립됐으며, 불교의 대중화를 통해 발원자 계층이 다양해지면서 전국적으로 탑 건립이 이뤄졌다. 특히 11세기는 고려만의 독자성과 다양성이 드러나는 시기이다.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은 석탑 전체 비례와 1층 탑신석에 표현된 문비(門扉)장식, 옥개석 하부의 물끊기 홈 등으로 볼 때 기록자료와 같이 11세기 경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포항 보경사는 625년 지명법사가 창건한 사찰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경북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5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외 5개 시군과 함께 총 사업비 7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며 포항시는 포트홀, 크랙 등 도로시설물 안전 위험 탐지분석모델을 구축해 시민들의 도로안전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기존 분석모델 중 확산 및 활용도가 높은 우수모델을 선정·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해 분석모델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장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3개 과제를 선정하고 전국 시도, 시군구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친 결과 최종 7개의 선정 기관 중 포항시가 포함됐다. ‘도로시설물 안전 위험 탐지분석모델‘은 기존 포트홀의 이미지를 인공지능을 통해 학습시켜 관용차에 포트홀 탐지프로그램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장착해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어 시민 신고에 의지한 기존 방식보다 포항시 도로 안전 문제를 더욱 체계적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시정소식지 ‘열린포항’이 올해 30주년을 맞아 ‘표지 디자인 리뉴얼’, ‘E-BOOK 도입’, 표지에 ‘QR코드 삽입’ 등으로 대폭 개편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열린포항 표지에 삽입한 QR코드를 이용해 시민들은 유튜브 동영상으로 해당 내용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으며, E-BOOK 도입으로 가독성과 편의성을 높여 누구나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정소식지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8월호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양레저 스포츠 메카 포항답게 영일대 요트, 용한리 서핑, 포항스틸러스 축구 등 익사이팅한 스포츠 소개, 포항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바이오 특화단지 최종 선정 등 다양한 시정 주요 현안과 문화 소식을 담았다. 한편 포항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소식지 ‘열린포항’은 1995년 9월에 창간된 이후 지난 30년간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인물 등 다양한 소재로 포항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왔으며 월간 3만 부가 배부된다. 또한, 2020년 이후부터 포항시는 기존규격(A4사이즈)과 함께 큰 글씨판인(B4사이즈)도 발간해 지역의 마을경로당과 노인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가 KT와 기후동행쉼터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일부터 지역 내 KT매장 13곳을 기후동행쉼터로 지정해 운영에 들어갔다. 기후동행쉼터는 포항시민 누구나 언제든 방문해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는 경로당이나 주민센터를 폭염 및 한파 대피시설로 운영하고 있었으나, 이용 시간과 장소 접근에 다소 제약이 있어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KT와 손잡고 유동 인구가 많은 시내 지역의 매장을 기후동행쉼터로 지정했다. 쉼터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언제든지 방문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원한 생수와 부채를 무료로 제공받고 무선인터넷과 충전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쉼터로 지정된 매장은 입구에 인증 표지판이 부착돼 있어 시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 최시환 전무는 “이번에 지정된 기후동행쉼터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더위나 추위를 피하기 좋다”며 “기후 위기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매장 내 쉼터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양군자원봉사센터는 13일 오전 군청 현관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지원한 ‘서늘맞이 꾸러미’ 420개를 관내 재난 취약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재난 구호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지원하고 함양군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여 관내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는 의미로 추진됐으며, 함양군장애인복지센터 및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를 통해 장애인 및 독거노인 4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늘맞이 꾸러미’에는 냉각선풍기, 부채, 쿨타올 등 생필품 10종, 마스크, 손소독제 등 감염 예방물품 6종, 유산균, 비타민, 보리차 등 식품류 3종으로 구성되어 관내 취약계층에 폭염·감염병으로부터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구상 센터장은 “서늘맞이 꾸러미를 통해 재난취약가구가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지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자원봉사센터가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폭염으로 지친 재난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서늘맞이 꾸러미를 지원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민정원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거제시는 지난 10일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정원문화의 성공적인 안착과 시민의 녹화의식 함양을 위해 ‘2024년 거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23명의 교육생을 비롯해 교육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2023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에 이어 제2기생을 모집하여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인재 양성을 통해 정원도시 거제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 기초과정은 81명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속에 23명이 선발되어 제1기생 모집 때보다 더 높아진 경쟁률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강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이번 기초과정은 8월 10일부터 12월 17일까지 15주 동안 매주 토요일 거제시 청소년수련관과 경상국립대학교 설계실습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정원식물의 이해, 정원관리·운영, 정원식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교육으로 구성되며, 이론수업, 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지난 12일,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류경완(더불어민주당, 남해) 도의원이 맹견 사육허가제도를 위한 기질평가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경상남도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2022년 4월'동물보호법'전부 개정 등에 따라 맹견(사고견 포함) 사육허가제가 법제화 됐다. 이에 따라 맹견을 사육하려는 자는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하며, 시·도지사는 맹견에 대한 기질평가를 통해 사육 허가를 결정해야 한다. 법이 올해 4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경남의 맹견 견주 역시 도지사에게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경상남도는 아직 맹견 사육허가제를 위한 기질평가와 이를 위한 위원회 운영에 관해 제도화되지 않아 조례 개정을 통한 제도 정상 운영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법에서 위임된 사항인 맹견 또는 맹견이 아닌 개의 기질평가를 위한 기질평가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평가의 방식, 업무의 위탁, 평가 비용 지급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류 의원은 “동물보호법 개정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유해·위험요인을 비롯한 온열질환, 휴게시설 관리 실태 등에 대한 순회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온열질환, 폭염 등 위험요인에 대한 대응현황을 확인하고, 전기 감전, 약품 취급 등 위험요인을 발굴하는 등 환경 시설물에 대한 안전체계를 확립했다. 특히, △온열질환 민감군 모니터링 현황 △쿨토시 등 보냉장구 제공 △휴게시설 적정온도 유지 등을 집중 점검했다. 그리고, 현장 근로자 대상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공단은 지난 7월 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 피해 및 재난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한재천 이사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도출된 위험요인은 즉시 보완하고 개선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매월 현장중심의 안전점검활동을 통해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안전한 시설관리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울진소방서는 지난 8월 8일, 8월 13일까지 이틀 간 울진 온양(양정)방파제에서‘2024 구조대원 하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하여 구조대원의 수난구조기술과 수난구조장비 사용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되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안전절차 및 수난구조 관련 이론교육 ▲익수자 직‧간접 구조 및 인명 탐색 훈련 ▲장수장비 등 수난구조장비 사용능력 숙달 ▲비상상황 응급처치 훈련 등이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여름철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구조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언제 어느 순간에 일어날지 모를 사고로 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켜내는데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령군은 8월 8일 금빛마실어울림센터에서 고령군 상공협의회 소속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령군상공협의회와의 소통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상공협의회에서는 저출생 극복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고, 소통콘서트를 통해 기업체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논의,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등 군과 지역 상공인 간 상생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자리부서도 참여하여 기업의 일자리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가기로 했다. 군은 중소기업 지원,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중견기업 투자유치와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있어 상공인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군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이뤄 지방소멸 위기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했다. 고령군은 “소통콘서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소상공인의 현장 애로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군과 단체간 협업사업 발굴 등을 통해 지역상공인의 경영혁신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어무이, 아부지 이리 더운데 어찌 지내십니까!” 13일 11시, 옥포경로당에서 일일 옥포1동장으로 변신한 박종우 거제시장이 특유의 유쾌함으로 어르신들을 맞이했다. 옥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추진하는 ‘어르신 건강한 여름 나기 다과대접 행사’에 참여한 박 시장은 경로당에 모인 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콩국수, 과일, 떡 등 다과를 나눠주며 안부를 묻고 불편함은 없는지 살뜰히 살폈다. 이날 아침 일찍 연이은 폭염에도 묵묵히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업무환경을 살피는 것으로 일일 옥포1동장 임무를 시작한 박 시장은, 이내 독거노인 세대인 김 할아버지 댁으로 이동하여 ‘출동! 맥가이버 사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출동! 맥가이버 사업’은 행정의 도움이 일일이 닿기 어려운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옥포1동 주민자치회에서 자체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적극적 주민 상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형광등 교체, 방충망 수리 등으로 변화된 공간을 둘러본 김 할아버지는, “지역사회에서 소외받는다는 마음이 들지 않게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는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 참여를 높이기 위해 주민세 고지서(8월 부과분)와 노면 청소 차량을 이용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세 고지서 뒷면에 실은 다국어 QR 코드를 통해 국문 외 6개 언어(영어, 베트남어, 스리랑카, 우즈백어, 인니어, 싱할리어)로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이 안내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거주하는 내국인 및 외국인들은 △쓰레기 종류별 배출일, 수거일, 배출방법 △재활용 가능 자원 종류별 분리배출 방법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일반 생활 생활쓰레기 등 쓰레기 배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거제시 전역에 도로 환경을 정비하는 노면 청소 차량(3대)에 쓰레기 배출 3원칙 △종량제봉투에 담아서 △내집 내가게 앞에 △해진 후(일요일부터 금요일) 배출하기(※토요일 배출금지)와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현수막을 부착해 다양한 홍보를 펼친다. 김훈 자원순환과장은 “외국인들에게 쓰레기 올바른 배출방법을 알려 쾌적한 도시를 함께 가꾸자는 취지에서 다국어 안내를 시작했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창원국가산업단지는 ‘산업도시 창원’을 만든 가장 큰 원동력이었으나, 애초 창원국가산단 부지를 삶의 터전으로 삼았던 원주민들에게는 실향민 아닌 실향민이 되어버린 아픈 세월이었다. 국가 주도의 경제개발 명분 아래 턱없이 부족한 보상비를 받고 정든 고향과 이웃을 떠나야 했던 당시 창원 성산구 용원동, 청안동, 안골동(일부) 원주민 4만 여 명의 역사를 기억할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도의회에서 나왔다. 13일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노치환(국민의힘, 비례) 의원은 ‘창원국가산업단지 원주민 역사 공간 건립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건의안은 △경남도의 원주민 역사 기억사업 추진 위한 국가 예산 지원 △창원시 성산구 내 원주민 이주 역사 기억 공간 마련 위한 국비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창원국가산업단지는 1974년 정부의 ‘제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중화학 공업 육성 정책을 실행하고자 '산업기지개발촉진법'에 근거, 창원시 성산구 일대를 산업기지개발촉진지역으로 지정․고시하면서 조성됐다. 그러나 이전까지 이 일대에서 조상 대대로 집을 짓고 농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는 지난달 20일부터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 ‘안녕! 대성’ 교육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유산 김해 대성동고분군 이야기(강의) ▲활동지 풀이 ▲대성동 88호분 출토 금동허리띠 아크릴 무드등 꾸미기로 구성돼 지역민들이 대성동고분군의 세계유산 가치를 집중적으로 탐구할 기회를 제공한다. 1, 2회차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3회차는 김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즐겁게 세계유산을 학습하며 참여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3회차까지 모두 접수 첫날 정원을 넘겨 마감될 정도로 참여도가 좋았다. 특히 프로그램 중 대성동 88호분에서 출토된 금동허리띠(경남도 유형문화유산)를 도안으로 활용한 아크릴 무드등 꾸미기가 가장 인기다. 금동허리띠는 고대 한반도 남부에서 용무늬가 나타난 가장 이른 시기의 유물로서 금관가야 지배층의 권력을 상징하는 위세품(威勢品)이자 중국과의 교섭으로 입수한 선진 물품이어서 가야의 위상과 국제성을 증명하는 대표적인 유물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국립민속박